뉼비
이 가게 뽈레..굉장한 히스토리가 있네요.. 오후 2시에 까폼을 가려다가 웨이팅 29팀에 놀라서 근처의 타이가 괜찮아보이는 곳일까 싶어서 왔는데 제 생각은
테국식 아메리칸 차이니즈입니다
이건 한식도 태국식도 아닌 달고 짠맛 ..
지금의 간판은 크레이지타이(뭔가 이름따라가는듯)이며, 1층의 차뜨라무와 협업하여 음식 주문시 차뜨라무 밀크티도 음식 주문시 시킬 수 있는 곳입니다. 기분좋았던 메뉴는 차뜨라무뿐이었어요.
무난할 수 밖에 없는 춘권을 제외하면.. 팟타이는 왜 숙주가 저렇게 나오고 새우도 맛이 덜 들었으며.. 묘하게 자극적이고(굳이?) 비빔면은 태국고추와 땅콩으로 태국식으로 만든 따뜻한 비빔면(제가 비빔면 애호가라 약간 별식먹는다는 느낌으로 열심히 먹음)에.. 돼지고기청경채볶음은 소스가 거의 중식이었죠 그리고 전체적으로 땅콩이 크기가 너무 커서 잇몸이 약하면 아픕니다 ㅋㅋ 다음엔 걍 일요일은 포기하고 반피차이갈게요
일어나자마자 차문화박람회를 3시간동안 돌아서 어찌저찌 거의다 먹은 것도 유머인듯
메케메케
조금 비싼 가격에 맛있는 맛
뿌 팟 뽕 커리 추천
101124
5구 12000원 반찬 세트가 있는걸 알고도 밥하기 귀찮아서 4구(실질적으론 3구;;)반찬 도시락을 받아왔습니다
9000원이에요 신선하고 맛있었지만 왠지 메리트가 없어서 재방문의사는 없네요 (도시락 포장하긴 좀 먼곳이라)
받아온 반찬 다 맛있었습니다 굿굿
변냥
혼밥러에게 최고의 구성이네요... 이것저것 다양하니 너무 좋아요 먹다보면 은근 적지도 않고 ㅠㅠ
렛스
[압구정로데오 / 수아에피스]
반찬 5종 세트 있으니.. 그걸로 사세요..
간장볶음, 채소, 무침, 커리 등 최대한 다양하게 담아봤는데 다 괜찮았다. 밥도 찰밥 있는 거 모르고 일반밥으로 담고.. 애초에 반찬 5종 사러 간 건데 도시락 사러 왔다는 말에 사장님께서 밥부터 담으시는 바람에.. 꽁기꽁기한 상태에서 먹어서 조금 아쉬웠다.. 사실 맛있었는데.. 이렇게 소심해서 이 험한 세상 어찌 살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