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
핀한지 5년만에 다녀왔네요.
카맵 등에도 토요일엔 브레이크타임이 안써져있는데 3-4시엔 새로 손님을 들여보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안의 손님을 쫓아내진 않는 것 같고 정말 그냥 점심장사 정리 및 저녁장사할거 준비만 하시는듯.
솔직히 차돌박이가 엄청 맛있다거나 육회가 엄청 맛있는건 아닌 것 같은데 조합이 특이해서 나중에 다른데서 이 조합 먹어야겠다 싶고 재방문까지는....?
손님들 구성이 정말 제각각인 가게였습니다. 점심장사때부처 약주중이신 할배들괴 숙취해소제 들고 달리러온 20대 여성들과 캐리어들고 공항에서 바로 온 일본인 관광객들과 가족식사하러 온 사람... 그리고 여자 둘이서 30분만에 빠르게 식사하고 퇴장한 나... 😅
그리고 사람 정말 많고 데시벨이 높습니다 술기운 아니라면 대화 불가
Romy
차돌에 육회를 싸먹는 사치.. 행복
빨강코알라
백제 정육점 - 차돌반 육회반(52.0), 양념밥(2.0), 된장(7.0)
폭룡적인 생각, 차가운 육회에 뜨거운 차돌
다소 폭력적인 행위를 해보고 싶어서 평일 저녁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었다. 육회는 아마 차가운걸 보나 질을 보나 냉동인 것 같은데, 엄청 질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닌 육회였다.
그리고 버섯, 감자, 쌈 채소들이 많이 나왔는데 리필하려면 돈을 또 받는다길래 아까워서 아껴먹었다. 아무튼 그런 육회에 뜨거운 차돌을 싸먹는 조합이 신선했고 맛있었다. 절대 하나씩 드시러 오시진 마시길! 노포느낌이라 시끄럽기도하고 청결하진 않은 듯 했지만 육회+차돌 조합이 너무 좋았다.
대접에 비빔밥 해먹는 것도 맛있었고 일행이 찌개를 먹고싶어해서 시켜봤는데 양도 많았고 밥도 하나 나온데다, 맛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간들이 다 좋았다.
한번 맛있게 먹은걸로 된 것 같다. 멀리서 찾아오기보다 이 폭력적인 조합을 집에서라도 즐겨보시길!
임슐랭
지겹게도 나오는 백제
차돌+육회 조합 못잃어 진짜 넘 맛있쟈냐 ㅠ ㅠ ㅠ
흑흑 여기는 맛만 안바뀌면 평생 가야지
근데 이날따라 진짜 응대가... ;;; 짜증났다
삶의이유
이미 유명한 가게라 외국인부터 여행객까지 방문하는 장소.
오래된 노포이지만 맛도, 분위기도 힙한 장소.
육회+차돌박이 쌈에 소주한잔이라니.
사진이나 메뉴이름만봐도 보장되는 폭팔력 있는 맛과 기름기에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성수동에 있었다면 메뉴당 만원씩은 올랐을곳.
가벼운 술안주나 1.5차~ 2차 메뉴로 추천하는 집!
식사 완료 후 광장시장 계피설탕 꽈배기로 마무리하면 완벽한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