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
부산 전리단길 속 미국 포트랜드 느끼기 미국 포트랜드 카페투어 가고 싶었는데 부산 전리단길, 이너프에 오니 다 해결됐다 인테리어도 너무 예뻤지만 롱블랙 아이스가 진짜 좋았다 진하게 추출해서 작은 컵에 위스키처럼 각얼음 넣어주는데 비주얼에 감동- 2020년도 돼서 리뉴얼 재오픈 하셨다고 하는데 정말 센스 감성에 칭찬칭찬 ! 그래놀라 요거트 메뉴는 과일이 아낌없이 들어간다 꼭 드시길 ! 크림 스튜에 같이 나온 빵이 너무 맛있었다 - 새우 들어간 브레드 메뉴는 쏘쏘였지만 전반적으로 훌륭 바로 옆 카페도 좋아 보였다 다음엔 전리단길에서만 시간을 보내야겠다 !
예랑
한줄평: 인스타갬성 지대로인데 맛도 지대로! 부산 갔을 때 들렀던 전포동카페거리의 이너프 내가 전에 가본 전포동 말고 더 안쪽에 약간 힙지로 느낌나는 카페나 가게들이 많이 있었다! 이렇게 오래된 건물들에 카페를 지으면 주로 흰색으로 벽을 칠하고 흰 커튼과 식물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여기도 그런 느낌에 아기자기함도 있었다. 완전 인스타갬성 지대루임! 나는 무화과스파클링에서 스파클링빼고...^.^ 주문하고 그래놀라볼을 주문. 여름 한정인 무화과 스파클링에서 스파클링을 빼면 무화과청을 물에만 타서 주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달큼한 무화과 과육이 많이 씹히면서 시원한 느낌이 제대로다. *_* 그래놀라볼도 무화과 블루베리 포도 바나나 체리에 그래놀라 들어가서 완전 맛있고 배빵빵해짐...>_< 찾아가기는 좀 어렵지만 부산카페거리 탐방 가기에 추천! 근처에 다른 들러볼만한 가게도많음!
KYS
전포 쪽 브런치 카페 이너프. 플리마켓을 가느라 점심 패스하고 저녁 먹기 전 애피타이저로 방문한 곳! 전리단길에 위치해 있다. 브런치 사진만 보고 가서 생각했던 것보다 카페 안은 크지 않았다. 천장이 높아서 넓어보이긴 했다. 망플에도 부산진구 중 상위에 랭크돼 있어서 궁금했는데, 같이 간 친구는 ‘새우 탁틴’ 샌드위치가 진짜 맛있다고 했다! 애피타이저로 먹을 거라 간단하게 그레놀라 볼과 썸머 애프리콧을 시켰다. 그레놀라 볼은 일단 요거트가 수제인지 달지 않아서 좋았고, 건강한 맛이었다. 바나나랑 블루베리, 체리, 코코넛칩까지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식감이 다양했다. 썸머 애프리콧은 요거트랑 먹으니 요거트에 비해 너무 달아서 좀 남기고 왔다. 그래도 입맛 돋우기에 좋았다. 샌드위치도 맛있다고 하니 아예 다음엔 브런치 먹으러 가보고 싶다!
보랭
부산 서면 이너프입니다. 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아서 어쩔 수 없이 급하게 블로그 검색을... 역시 블로그 검색은 할게 못되나봅니다. 보기엔 그럴듯하지만 맛은 그냥 보이는 그대로예요. 계란맛, 빵맛, 베이컨맛, 소시지맛.. 새우가 올라간 저 음식이 그나마 먹을만 했는데 저 작은 그릇에 담긴 걸 어떻게 썰어 먹으라는 건지 그냥 인스타용 맛집인가봐요. 컵도 입구가 너무 넓어서 마시기 진짜 불편했어요. 그리고 두명이 카페에서 음식을 두 개 시켰는데 1인 1음료는 너무한거 아닌가요😭 돈이 아까웠습니다....
와규와규
연어 타르틴이 먹고 싶었지만 식사를 하고 간 상태였으므로 간단히 그레놀라볼과 베리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솔직히 평범한 맛일 수도 있었는데 그 비율이 좋았는지 맛있었고요.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한 타르틴 덕분에 가게 내부엔 너무 좋은 냄새가 솔솔... 다음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너프로 와 식사를 하자고 다짐한 저와 제 일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