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 GFC 지하 2층에 위치한 곳. 가장 싫어하는 음료체인점 중 하나가 쥬씨인데, 쥬씨처럼 단맛을 내려고 설탕 같은 인공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사과를 사용해 과일주스들의 당도를 조절하고 있다는 곳. 샐러드도 있고 쥬스 종류도 다양했지만 저녁에 또 약속이 있었기에 이날 주문한 건 비트가 들어갔다는 수퍼레드(4500원). 비트덕분인지 컬러는 고운 레드. 그밖에도 당근 사과 바나나 레몬 등이 들어갔다고 한다. 밍밍하다는 이야기와는 달리 생각보다 전혀 밍밍하지 않고 괜찮다. 아마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을것 같다. 하지만 건강하게 비타민을 섭취하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