뷱극셩
칠이공구
에그샌드위치 손으로 먹기 정말 불편해서
포크랑 나이프가 꼭 필요했다
( 빵이 자꾸 흘러내려서 )
밀크티 끝 맛은 쓴 맛이라 이게 뭐지 싶었다
김폴말
수원 행궁에는 카페가 참 많더군요.
대표메뉴인 소금라떼(아인슈페너)를 주문하면 위에 장식할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보시다시피 저는 스누피 팡인...
타마고산도는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지만 들고 먹기엔 살짝 불편해서 포크 왜 안 주시지?싶었다.
아무튼 커피 맛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스탬프 두 개만 더 찍으면 무료 음료 마실 수 있기에 재방문 예정. 엥
PEACHSTOCK
입구 옆에 간판 대신 벽 전체에 크게 현수막을 걸어놔서 공간이 넓을 줄 알았는데 들어가보니까 테이블이 한 5개 남짓 정도 되는 굉장히 아담한 카페였어요. 타마고산도가 유명하다던데 밥 먹고 바로 간거라 배불러서 먹지는 못하고 대신 소금커피를 먹었는데 달콤짭짤한 맛의 크림이 튀지 않고 맛있었어요. 커피 맛은 무난~무난~ 주말 낮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계속 있어서 얼른 먹고 나가줘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느꼈습니다..(가게에서 눈치를 줬다는건 아녜요!) 입구 바로 옆에 앉아서 들어왔다가 나가는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계속 받아야만 했네요 😅 웨이팅의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랑 수원 카페에서 잘 안 파는 메뉴들이 있기 때문이겠죠...? 한가할때 다시 가보고 싶은데 인스타에서 유명한 카페라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먹뽀
칠이공구
화성근처 평범한 까페. 옆에 천막 간판으로 막아둔 공간은 그냥 빈 공간인가?
테이블은 6개 정도로 협소하고 분위기는 약간 중구난방이다. 하바나가 나오는 아기자기한 까페.
어디선가 굉장히 좋은 향기가 나는데 향초인지 디퓨저인지 모르겠다. 신나는 노래가 나와서 그런지 내부 분위기도 뭔가 수다수다 시끄럽다.
아인슈패너가 괜찮았다. 한적한 분위기를 찾는다면 비추. 하지만 주위의 정조살롱 이런 곳보다는 훨씬 낫다. 최소한 커피가 맛없지는 않음.
옴뇸뇸
해질녘 찾은 행궁동 카페.
젊은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다.
이상하게 진짜 조그마한 카페인데
아늑하고 편한 느낌이었다.
바밤바라떼와 자몽티를 마셨는데
엄청 감명 깊은 맛은 아니어도 맛있었다!
9시에 식사하시면서 냄새날까봐 죄송하다면서 서비스도 주셨다 (얼그레이파운드)
또 가고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