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냥
일찍 간 덕인지 닭이 마르지 않고 맛있었지만
매장(?)이 엄청나게 터프해서 또 갈지는 모르겠습니다…공주살려
나니
7년전부터 꾸준히 단골집. 한방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와 스멜 그리고 의자 수평을 이리저리 옮기며 맞춰야하는 이곳만의 정서가 좋타
프로야그너
메인메뉴는 통닭 단일메뉴(20.). 기름기가 쫙 빠졌는데 가슴살도 야들야들. 바닥에 눌은 누룽지가 진짜 별미이다. 포일 안벗겨지게 눌은 밥을 샥샥 긁어 먹는 스킬이 필요하다. 차로 이동해야해서 맥주한잔 못하는게 가장 큰 함정.
관악산공돌
허름한 외부와 달리 넘 깔끔한 그릇과 맥주잔에 감탄합니다
한남동 한방통닭 스타일은 먹어봤지만 이런 철판?누룽지 통닭은 처음인데 이런 스타일이 더 맛있구나,, 누룽지의 빠삭함 미쳤다,,
내부에 3초 당황했지만 자리 잡으니 척척 셋팅해주시는 이모님들과 5분 정도 후에 금방 나온 통닭..!!
딱 필요한 반찬 깔끔하게 나오는거 넘 좋았고 기대 이상으로 위생도 좋아보였다
통닭은 장작향이 잘 베어있는 스타일로 살이 아주 부드럽다 이건 아니고 쫄깃 담백하다
누룽지는 안에 은행 녹두 등이 들어있어 짱 맛있 ㅜㅜ
콩나물국도 맛있고 다이어트식 맞쥬 이거??
다른 곳에서 이런 누룽지 통닭을 안 먹어봐서 여기가 절대적으로 맛있는 곳인지는 모르지만 만족스럽게 먹어서 추천
이때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시끌벅적하지 않고 다들 맛있게 맥주와 즐기면서 먹는 분위기라 치킨집 치고 조용한 점도 맘에 들었다
석슐랭
멀리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바닥에 깔린 누룽지 찰밥이 킥이네요!
마지막까지 바닥을 열심히 긁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 곳.
메뉴는 단 하나. 닭 한마리(20.0)
닭도 크고 실했어요.
기름 쭉 빠진 스타일이라
텁텁한 느낌이 좀 있어요.
맥주 곁들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운전해야해서 못 먹어본 게 아쉽네요)
천막같은 곳에서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정감가고 좋았어요.
(깔끔한 가게 원하시는 분들은 비추)
장작 떼서 하는 곳이 많이 사라졌는데,
추억의 공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