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경복궁 삼계탕 송도점

🍽️메뉴: 삼계탕(18,000원) 복날에 갔다가 3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간 곳 매장도 넓고 주차도 널널함 오이가 세로로 숭덩숭덩 썰려서 나온다 삼계탕은 국물이 걸쭉해서 술도 안마셨는데 해장하는 기분임 들깨 삼계탕이라 고소하고 깍두기도 맛있음 닭은 크지 않은 편

몸이 좋아지는 것 같은 들깨삼계탕만 있는 게 아니에요. 무한리필 가능한 오이를 맛있는 고추장에 찍어먹을 수 있습니다. 한여름 토요일 점심 때는 웨이팅이 있지만 가게가 크고 체계적으로 운영해서 오래 기다리진 않아요.

아니. 그니깐, 초장 찍어 먹는 오이 먹으러 삼계탕 시킨다니깐...

여기 리뷰한줄 알았는데 안했네요.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버린 맛이라 처음 먹었을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언제나 맛있게 잘먹고오는 집이에요. 그리고 이집은 약고추장에 찍어먹는 오이고추가 찐

흔히 먹던 삼계탕과 달리 들깨의 고소함을 앞세웠는데요. 건강해지는 맛이에요. 그래서인지 토요일 저녁엔 손님들이 계속 밀려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