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오던 아주 습한 날 남이 튀겨준 바삭한 튀김이 먹고 싶다하니 첫 수원 나들이에 수원 토박이가 데리고 가준 곳! 진짜 너무 습한 날이었기에 이정도 습한데 바삭한 느낌만나도 그 분은 장인이시다 라며 기대 없이 갔는데 튀김은 바삭하셨고, 저는 가성비에 정말 놀라버렸습니다. 원하는 튀김을 표시해서 드리면 그 튀김들이 덮밥으로 나오는 식인데 꽤나 튀김을 올렸는데... 한그릇에 만원 안됨..!! 2022년 물가에 실화인가...!!!! 덜어먹을 그릇을 따로 주셔서 먹기도 편했고, 텐동 먹을 때 내가 제일 집착하는 계란도 겉바속촉 좋았다! 수원살면 꽤 자주갔을 것 같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