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모로미
스키야키로 유명한 집이라고 합니다.
동행한 일본인들 중 칸사이 출신의 사람이 단맛이 부족하다며 설탕과 미림을 요구하였으나 업장에 그런 것이 없다며 완곡히 각하당하였습니다.
하지만 배추를 계속 넣으니 단맛은 상당히 보충되었네요. 주문한 요리들은 전체적으로 좋은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키야키를 먹고 이후에 우동면을 넣어 먹는 맛이 좋네요. 탕이나 국물에 밥이나 면 넣어 먹는 정서는 한일공통의 미식취향인 것 같아요.
고로케는 서비스로 총 10개가 나왔어요. 10명이었으니까..
사시미 모리아와세와 이모쇼츄(고구마 소주)를 주문한 건 좀 미스였던 것 같아요. 회의 선도와 종류분배 좋았고 쇼츄도 좋은 술이었지만 쇼츄가 특히 너무 비쌌네요.
혹시나 서울, 수도권에서 일본인 일본어 모임을 찾는 분이 계시면 페이스북에서 ソンナム・ブンダン会를 검색해주세요. 분당을 중심으로한 모임입니다.
0shin
고급 이자카야. 전 좌석 개별룸으로 프라이빗하고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다. 사시미 선도 좋았고 스끼야끼는 관동식으로 제공된다. 전 스탭 친절하고 서비스 상. 이날 먹지는 못했지만 세이로무시도 메뉴에 있다. 여러메뉴를 두루 높은 퀄리티로 즐길 수 있는 곳.
주주
이자카야 치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 가성비 좋은 메뉴들.
다양한 메뉴들이 골고루 맛 있었다.
기본으로 나오는 새우깡은 무한 리필에 넘나 맛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