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이올씨다
명동에서 팥빙수 진짜 제일 맛있다. 우유얼음에 달지않은 팥이 계속 계속 들어감. 다만 떡이 너무 쪼꼬매여.. 그거 말곤 진짜 짱임. 단팥와플도 당연히 맛있음. 밀탑 빙수 크기여서 1인 1빙수 가야함. 올해 10번 갈 계획임.
아세
기본 팥빙수. 적당히 달고 팥이 맛있네요. 양도 많지 않고 적당!
사장님은 콩빙수에 팥추가를 추천하셨는데 콩이 들어가는 줄 알고 안 시켰더니 콩이 아니라 인절미콩가루 올라가는 빙수였다
발빠진 쥐
명동칼국수 먹고 오셨다는 후기를 보고
나도 명동칼국수 먹고 왔음
부드러운 우유팥빙수이고 50대이상 어머님들이 좋아하실것같은 인테리어랑 bgm
주차 지원 안됨
미루
오랜만에 명동교자에서 칼국수를 먹고는 마늘김치에 얼얼한 입을 가시기에 적절한 디저트를 찾다가 뽈레에서 보았던 홍밀밀에 방문함. 부모님이 늘 다니던 성당이라 여기서 차도 마시고 다 했었는데 막상 빙수는 뽈레 추천 덕분으로 처음 먹어봄!! >_< 맛있어요! 얼음은 물얼음 없이 우유얼음으로만 해서 보득보득 포실한 느낌이고 직접 가게에서 졸인 팥이 고소합니다. 보드랍고 달콤한 시원함. 갠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장꼬방은 좀더 상쾌한 얼음인데 여긴 뽀득한 얼음인것 같다고 생각함. 결론은 맛있습니다. 값도 상대적으로 엄청 착한 느낌이에요 6800원♡
예랑
한줄평: 엄마의 포근함 느껴지는 팥전문점. 명동성당 지하상가에 위치한 카페 홍밀밀. 팥 전문 카페다. 왠지 팥빙수가 맛있을거 같아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겨울이라 먹을 생각은 없었음), 일하던 직원분이 친절하게 "팥빙수 말고 팥라떼도 괜찮아요~"라고 추천해주시길래 들어가봤다. 명동성당 오신분들이나 지나가던 어르신들, 방문객 등이 앉아있는데, 다른 명동 카페들에 비하면 여유로운 편이다. 아까 추천해주신 팥라떼를 주문. 우유에 팥을 넣어 갈아만든듯한 컬러. 약간의 팥색깔이 느껴진다. 팥 전문점이라 그런지 단팥맛이 느껴지면서도 단맛은 많이 느껴지지 않아 딱 좋았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 카페 분위기가 세련된 느낌은 없지만, 입간판에 써있던 '엄마가 만들어주는'이라는 문구가 어울리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곳. 여름에 팥빙수 먹으러 다시 와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