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녁이 이쪽으로 위치를 옮긴지 한참 됐지만 이전 후 처음 가봤어요. 건물이 찾기 어렵게 돼있는 것과 달리 실내는 아기자기 예쁜 편. 몰랐는데 2개 층을 쓰시더라고요? 17명 예약도 되고 한 방에 몰아서 있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식은 자주 오시는 분들도 오잉 바꼈나 하시더라고요, 계속 연구를 하시나봐요. 면이 생면처럼 좋았고 고급지게 나오는 느낌. 전에 수표동? 암튼 그 시그니쳐 타워 근처에 있을 때보다 훨씬 그 뭐랄까 고급진 쪽으로 스타일이 변한 것 같더라고요. (2025.11.27)
주로 맵짠
뇨끼가 맛있다고 하는데 일단 봉골레랑 그라디언트는 기대에비해 평범
망개
다찌석 앞엔 창이 트여서 날 좋을 때 방문하면 정말 좋다.
뇨끼도 맛있고 파스타도 맛있어서 다른 메뉴 먹으러 또 가고싶음
고맥
종각 - 녁
비즈니스미팅으로 이렇게 좋은 곳을 가도 되냐며... ㅠ
음식 사진 못 찍는 게 천추의 한.
분위기는 좋은데 창문을 열어놔서 대화소리가 잘 안 들려요 ㅋㅋㅋ 커플이나 친구끼리 가시는 거 추천. (소개팅도 안 될 듯 대화 너무 안 들림ㅋ)
생면파스타 하시는 거 같고 가격대도 2만 후반~3만. 비건 메뉴도 있는데 전복연근파스타(생면리가토니)<- 제일 맛있었어요. 생면이라 그런가 나오는 속도도 좀 걸리는 거 같음.
저는 오늘의 파스타 시켰는데 토마토소스에 볼락생선을 구워서? 거의 튀김에 가깝게 구워서 올렸어요.
잘 발랐다고 하시는데 혹시 모르니 가시 조심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짜자잔 저만 나왔죠?
저에겐 앿간 .. 식사할 때 이물이 저한테만 나오는 징크스가 있어요 하하.
아무튼 다음엔 개인적으루다가 가서 파스타에 와인한잔 마시고 싶다 이거예요.
어니언숲
👐🏻 와인과 신선한 채소 요리가 맛있는 곳
그라디언트가 특히 맛있었다. 가지, 애호박, 토마토, 관자 조합이 시큼달콤 맛있는게 화이트 와인이랑 정말 잘어울렸다. 판매하시는 리슬링이랑 페어링 대박!!
갈비리조또도 굿굿. 갈비가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고, 리조또에 쓰신 쌀? 보리? 식감이 꽤 좋았다.
가시는 분들 모두 여기 리스트에 딱 하나밖에 없는 리슬링 주문해서 드셔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