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은 된장복지리 인제 어째서 사진은 앞에 준 튀김만 있을꼬. ㅎㅎ 팀장님의 해장 기원차 방문한 복지리집인데 튀김도 김치도 볶음밥도 모두 맛있었다!
복지리는 1인분 27,000원이라고 써있던것 같은데 네이버 뒤져보니 올해 3월 25,000원 이었던게 마지막이네.
이 동네에서 맛있다는 집 좀 따라가보면 음식값이 다 이래서 이런집는 누가 사줘야 한번 가보는듯. 😢
당케쉔
지리탕 육수를 넣어 볶아주시는 볶음밥이.. 찐으로 맛있음. 고소하고 간도 딱 적당해요. 같이 간 어른들 (+외국인까지) 대만족. 심지어 외국인 동료는 볶음밥만 한 공기 더 먹었어요. 너무 맛있었다며, 사실 본인은 한 공기 더 먹을 수 있다고까지 함. (지리탕은 맛이 어떠냐 입에 맞으냐 물어봤을땐 yeah... it's just fish라고 하더니... 온도차 뭐야-_- ) 담백하고 깔끔한 복지리. 미나리롸 콩나물 듬뿍 들어간 맑은 탕이라 몸에 보양이 절로 되는 기분. 술이 술술 들어가요. 꿀주나 소주가 더 잘 어울리네요. 밑반찬은 짭짤한 편인데, 탕 간이 슴슴해서 같이 내어주시는 간장 소스 혹은 이 밑반찬들하고 먹기 좋아요. 무엇보다 볶음밥이 찐맛☆☆ 엣헴 이제 복지리탕도 먹는 어른이다~
김준민
모친생일기념으로 방문한 대복. 이런 자리가 아니었다면 철철복집을 갔을텐데요. 사시미가 훌륭했고 찜 지리 좋았습니다. 복불고기는 그냥 그랬고 튀김은 별로입니다.
분위기가 좋아야 하는 자리면 또 오겠지만, 맛있는걸 먹겠다는 마음으로 재방문하진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