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에서 웬 카페...? 냐 싶은 곳이다. 옷사러 온 김에 마시고 가라기엔 3층에 떨어트려놔서 아는 사람 말곤 안 온다고. 얘기를 들어보니 몇년 전에는 노스페이스 1층 자리 구석에 있었다고 한다. 3층에 올라가면 꽤나 널찍한 공간에 노스페이스 마네킹 몇 구와 테이블이 있다. 유리창이 커다래서 밖이 잘 보인다. 눈이 많이 나리는 날에 찾아가서 그런지 산악회에서 캠핑 온 기분이었다. 음료와 커피는 평범한 라인업인데 얼그레이같은 차가 4500원이라 다른 데보다 살짝 저렴한 인상이다. 4500원이 그나마 저렴한 거라니 차가 지나치게 비싸기도 하고 인플레이션이 실감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