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
너무 배고파서 발이 이끌리는데로 들어갔는데 사람이 왁자지껄하니 북적거리길래 맛집임을 확신했다. 소금, 양념을 나란히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다. 숯불에 구워서 먹는 불판 방식이라 식사보다는 술자리느낌으로 먹었다. 여기는 닭갈비뿐만 아니아 꼬치, 쭈꾸미, 삼겹살, 목살 등등 구울 수 있는 다양한 고기들을 먹을 수 있다. 돼지고기는 모르겠는데, 닭갈비와 쭈꾸미가 주력 메뉴인 것 같다. 확실히 불맛이 있기때문에 잘만 구우면 다 맛있는 것 같다. 계란찜도 맛있고, 특히 떡꼬치같은 소소한 메뉴들이 별미였다.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문박사
할머니 얼굴을 간판에 걸었다
tastekim_v
맛집인스타 : @tastekim_v
화끈한 화력으로 맛있는 고기를 구워주시는 성신여대의 닭갈비집을 찾았다. 고기 2인분과 닭발 1인분을 주문.
숯불이 화르륵 지펴질 때부터 맛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초벌해 나오긴 해도, 고기 구울땐 모름지기 화력이 중요한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니까. 직원분이 직접 뒤집어가며 구워주신 뒤 한입크기로 잘라주셔서 편하다.
양념고기라 타기 쉬운데, 딱 맛있을 정도만 껍질을 그을려 내주셨다. 노릇노릇 구워진 숯불닭갈비가 입에서 녹는다. 폭신하게 익은 속살과 적당히 그을려 바삭한 껍질. 양념이 세진 않지만 닭고기의 담백함을 느끼기엔 딱 적당하단 생각을 한다.
소스는 갈릭소스와 매콤소스로 나뉘는데, 갈릭소스가 중독성 갑이다. 홀린듯이 찍어먹게 되는 매직. 닭발은 매운맛이 굉장히 적어 나같은 맵찔이(?)에게도 부담이 없다. 매운걸 좋아한다면 아쉬울 수 있겠다.
단점이라면 양이 적은 편이라는 점. 1인분에 300g이라 표기되어 있는데, 아무리봐도 그정도는 아니다. 양념이 연한 것 또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다.
가격 : 숯불닭갈비 12000 / 뼈없는닭발 13000
코랄
겉바속촉으로 숯불향이 제대로 배어있는 닭갈비!! 이미 닭갈비에 양념이 돼있어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갈릭소스에 폭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다. 맛있어서 사람들 데리고 가는 곳ㅎㅎ 성신여대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다. 닭갈비 구워주시는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호감형이셔서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바로 앞에 있는 할매닭갈비라는 상호명의 철판닭갈비집과 헷갈리면 안된다~
KYS
따릉이로 성북천을 타다가 급 배고파져서 간 곳입니다. 허기져서 먹긴 했지만 매우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일단 숯불닭갈비는 처음인데, 사장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시고 잘라주시고 케어해주시는 게 좋았습니다. 숯불닭갈비 2인 시켰는데 후..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 진짜 맛있더군요. 그리고 양념이 있으면 잘 타서 구우는데 어려운데 여긴 케어해 주셔서 탈 염려도 없고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특히 고추장 양념구이를 마요소스에 찍어먹을 때ㅠㅠ 하.. 2명이서 2인분도 순삭이더라구요. 아쉽긴 한데 배불러서 비엔나햄꼬치랑 통마늘꼬치에 날치알주먹밥을 시켰는데 걍 다 필요 없고 부족하면 1인분 더 시키세요ㅋㅋㅋ 감질맛 나게 먹었다가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ㅋㅋ 잘 먹고 나오는데 건너편 할머니가 요구르트 먹고 가라면서 요구르트를 건네 주시더라구요. 알고보니 숯불닭갈비가 아들이 하는데고 철판닭갈비가 할머니가 하시는 데였습니다. 거기도 아주 사람이 바글바글 하던데 다음엔 철판 닭갈비 먹으러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