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뵹
깊은 맛이 있는 맛집은 아니지만 맛이 자극적이고 초딩입맛인 내 입에 딱임.
퓨전이라 메뉴도 새롭고 술 종류도 다양해서 친구들이랑 또 가서 메뉴뿌시기 하고싶은 곳!
요리 잘하는 친구집에 가면 이렇게 안주 해 줄 것 같다는 느낌.
삼차로 가서 들기름 감바스랑 지란지교 한 병만 시켰는데 둘 다 맛있었음★★
들기름 감바스)
- 안에 들어있는 치즈떡이 짭쪼름하고 쫀득하고 넘 맛있었다.
지란지교)
- 달달하고 무화과 껍질의 풀맛도 좀 느껴지고 디저트 술로 아주 딱이었음
정접시🤍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 팝업 갔다가 아쉬워서 2차로 거기 갔다가 여기서 과잉 케어(?)받으니 아주 선녀가 따로 없더라 ㅋ 센 술 보다는 부드러운 거 마시고 싶었는데 추천받은 1번 사진은 정말 훌륭했다,, 또 마시고 싶은 정돈데 사진 말고 이름을 모름ㅋㅋㅋㅋㅋ 직원분이 개인적으로도 엄청 좋아하신다고 가게 떠나가라 얘기해주셨는데도 기억 못하네😇 함께 시킨 골뱅이 카펠리니는 거기서 눈칫밥 먹고 오니 혜자다 혜자 그래도 술꼬마는 왠지 정이 안 가서 아직 좋아요임
종북음주가
술꼬마
명절 마지막 날에 가서 전도 챙겨주시고 진짜 다 맛있었다 ㅠㅠ 이태원 일대에서 한식주점으로 오랫동안 살아남은덴 이유가 다 있다 서비스도 좋고 저 바싹불고기 같은 메뉴가 좀 짱이었음..
김구망
안주가 맛있었어요! 토마토 무슨 스튜였는데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고 감바스도 엄청 맛있었어요. 근데 가격에 비해서 양이 조금 적었습니다ㅠㅠ 식사는 꼭 하고 2차로 가시길 추천해요ㅠㅠㅠㅠ 그리고 다른 곳보다 특이한 술들이 많아서 여러 가지 술을 먹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메뉴를 보고 시켰는데도 없는 술들이 꽤 있었어요!
YNZ
우리 술을 판매하는 젊은 느낌의 주점. 녹사평역 근처 언덕배기에, 그것도 골목길 깊숙이 있어 찾아가기 조금 고생스럽다. 내부도 그렇고 직원들의 스타일까지 매우 힙함. 술 마시는 내내 포스트말론의 노래를 들었다. 판매하는 주종은 막걸리와 청주, 약주, 소주 등의 우리 술! 우리술을 취급하는 가게들을 발견할 때마다 정말 반갑다. 하지만 메뉴는 퓨전을 지향하는 듯. 안주로 고른 것은 떡갈비 김치 치즈 토마토 스튜. 식사 전이라 파스타 면을 추가해서 주문했다. 먹자마자 다이나믹듀오의 노래가 떠오름. 맵고, 짜고, 단거! 토마토와 김치까지 들어가 신맛도 있다. 자극적이지만 맛있었다. 파스타면과도 잘어울림. 떡갈비는 사실 미트볼에 가깝다. 맛있는 막걸리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지만 막걸리와 함께 마시기 좋은 가벼운 안주가 없다는 점이 좀 아쉬움.. 다음에 다른 메뉴에 술 한 잔 기울이러 다시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