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부모님이랑 이곳저곳 다니는 걸 좋아해서 조금은 생소한 여행지인 고흥에 갔을 때
진짜 냉면은 질겨서 잘 안 찾는 편인데 한그릇 뚝딱 비운 최애 냉면집이 돼버림…
고흥에 이 식당 하나만 보고 2시간 거리를 달려갈 수 있을 정도로 맛있었다
같이 주는 하얀 열무김치는 그냥 먹으면 쌉사름 한데 매콤달달한 냉면이랑 먹으니까 환상의 조합•••🙇🏻♀️
간 깨가 듬뿍 들어가서 더 고소하고 맛있었다
얄량셩
고흥에 냉면집이 하나 뿐이라고 해도, 여기면 더 필요없다.
메뉴는 오직 냉면, 곱배기 냉면 뿐.
곱배기를 권한다. 너무 맛있어서. 저 허연 열무김치도 뭔가 할라피뇨 같은데 맛있다. 여긴 진짜 미쳤다...
정읍 산골냉면과 결이 같지만 다르게 맛있는 곳.
먹디디
지금까지 이런 냉면은 없었다
깨듬뿍 올라간 냉면,
물냉도 비냉도 아닌 냉면위에
청양열무김치 얹어 먹는 그 알싸하고 시원한 맛때문에 꼭 한번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맛입니다
대체 어떤 재료를 쓰길래 이 멀리까지 사람을 불러 들이는 건지 모르겠지만 한번은 꼭 먹어 볼 만한 냉면입니다
딩초
육수는 없다 얼음육수 채로 비비면 육수가 됨
고흥맛집은 이곳 뿐이기 때문에 사람도 많다 ㅎㅎ
냉면은 거기서 거기인데
엄마 이모는 간이 쎄지도 않고 맛나다고 인생냉면이라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