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MHCR

호라파 웨이팅 하다 들어간곳인데 아주 작은카페네요 들어가서 커피 주문하니까 시음할 수 있는 한입커피를 주시고 원두설명도 해주시더라고요? 맛있었어요 산미있는 아아와 없는 아아 한잔씩 시켰는데 맛의 차이가 확연히 나서 좋았어요 좁고 앉기 좀 불편하긴했는뎈ㅋㅋ 커피도 괜찮고 나쁘지 않았어요~

[문할로 커피] 원두 사러 다녀왔습니다 ✨ 평소에도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깔끔한 케냐 ! 첫 노트로 자몽주스를 적어주셨는데 제 입엔 산미가 짙지는 않았습키다. 11월에는 들여오시는 커피 중 가장 커피가 원두 리스트에 올라온다는데 그 때 또 구경가봐야겠어요.

개성있는 스페셜티 원두를 소개하는 집.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었던 집인데 일정상 늦은시간에 방문하여 드립백만 구매했다. 포장된 드립백이 없어서 바로 만들어 주신다고 기다릴때 디카페인 커피도 한잔 주셨던... 취향을 말씀드리면 그에 맞춰서 설명도 잘 해주시고 추천도 해주신다. 꽤 깊이있는(!?) 업계 설명들을 많이 해주셔서 커피를 잘 모르는 사람은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밌었다. 사장님 혼자 하시는 작은 매장이라 손님들이 있거나 작업 중이신 일이 있으면 포장이 조금 늦어질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도 있어서 대량구매나 배송은 그쪽이 더 편리할 듯.

[MHCR] 드립백 구매하러 들어갔다가 드립커피도 한 잔 얻어먹었어요. 이것저것 여러가지 골랐는데 만들어지지 않은 드립백은 바로 갈아서 만들어주시기도 합니다. 원두 중에 수박바맛이 나는 과테말라 원두가 있는데 방문하신다면 한 번 시도해보시지요 !

[MHCR] 오랜만에 대만족 🫶 더운데 아아는 안땡기고 메뉴를 고민하고 있으니 자신있게 샤케라또를 추천해주셨어요. 원두를 고를 수 있어서 블루베리 노트의 에티오피아를 골랐습니다. 나온 샤케라또를 마셔보니 과일주스를 마시는 것처럼 과즙향이 훅 들어오네요. 제 입에선 복숭아맛이 나길래 복숭아맛이 난다고 한 것을 시작으로 이런 저런 스몰토크로 이어졌습니다. 원두 설명에 적힌 노트에 한정짓지 않고 조잘조잘 이야기했던 것이 재밌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