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가
0. 일단 바가 없어요. 바 아니에요. 칵테일과 위스키 파는 술집. 1. 간단한 안주라도 하나 시켜야 하는 룰이 있어 감튀 시켰습니다. 감튀 위에 시즈닝 뿌려 주시는데 이거 없는게 더 나을 듯. 2. 칵테일 4종. 준 벅, 하와이안 펀치, 말리부 파인, 피나 콜나다 중에 말리부 파인 맛있다. 하와이안 펀치, 피나콜라다, 괜찮다 준 벅은.. 음. 이렇게 보면 반타작이긴 한데 가격이 저렴해요. 잔당 8000원 꼴. 매우 싸죠? 위스키도 잔 가격은 만원이 안 넘는데 시음하러 오기에는 적절해 보이는 가게 입니다. 3. 이름은 바 지만 바 아니고요. 대학생들 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tastekim_v
맛집인스타 : @tastekimsolo 왕십리에서 고기로 1차를 하고, 2차 장소를 찾던 중 눈에 들어왔다. 칵테일 평균 가격이 6~8천원대. 말도 안되게 저렴한 편에 분위기도 썩 나쁘지 않다. 50여가지 칵테일+맥주 중 적당히 모히또와 싱가포르 슬링을 주문했다. 테이블 당 1메뉴 주문은 필수라 디저트로 주문. 메뉴도 저렴해서 부담이 하나도 없다. 칵테일을 맥주 500잔에 담아나오는 걸 보고 웃음 터질뻔 했다. 저렴하게 넉넉하게 담아나오는 것이 시장 국밥 느낌이다. 이 가격대에 이런 푸짐한 인심이라니 웃음짓게 된다. 칵테일 맛은 특별하지 않았지만, 썩 모자람이 느껴지는 맛도 아니었다. 메뉴로 시킨 팬케잌도 딱 폭신하니 기분좋게 달달하다. 지갑 가벼운 날 왕십리에서 즐기기엔 아주 좋은 픽. 가격 : 모히또 8400 / 싱가폴슬링 6900 / 베이비팬케잌 5900
세현
칵테일 종류만 6페이지를 넘어간다. 거의 대부분의 칵테일이 6500원 선으로 저렴하고, 상당수 메뉴는 '칵테일 더블'이라고 두 잔 양에 9000원 주기도 하니 잘 보고 주문할 것. 기본안주인 그냥 팝콘+카라멜팝콘이 중독성 있는 맛이라 안주 더 없이도 칵테일이 술술 넘어간다.
자연산미꾸라지
가성비 정말 좋고 분위기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