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중
메뉴 바뀌고 나쁘지 않아 이번엔 피자 주문했습니다.
아주 맛있진 않으나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좋더라고요. 리코타, 구운야채, 용가리..(하림이니까요) 치킨 샐러드 있었습니다.
해중
여기 메뉴 구성이 참 자주 바뀌네요. NS 외식사업의 테스트베드 같은 느낌.
브런치 타임과 런치타임으로 나뉘고, 런치는 파스타나 스테이크 주문시 샐러드 3종이 뷔페식으로 무료입니다. 해물 크림 리조또 주문했는데 맛있었어요! 샐러드도 만족!
네이버 영수증 10%할인 + 주변 회사 10% 할인해서 저렴하게 먹었어요.
엥겔
비스트로 바이콘 지중해식 샐러드바를 지향하던 곳인데 완전 컨셉을 바꿨네요.. 옛날 런치 구성은 5종 하프 파스타 중 하나에 샐러드바였는데, 이제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포케 등 아무거나 고르면 샐러드바가 딸려오는 구조입니다.
샐러드바는 기존에 있던 종류들이 다 날아갔고 3종 야채 샐러드만 남았어요. 일단 샐러드바 없어진 것이 매우 아쉽습니다. 치킨 피자 감바스같이 배 채울 수 있는 메뉴들이 없어진 건 그렇다 쳐도, 그릭페타치즈 먹을 수 있는 곳 여기뿐이었는데.. 리코타치즈샐러드 연어샐러드 가지호박절임은 지중해 느낌은 전혀 안난다구요 🥲
과거에 메뉴판에 있던 메뉴들도 다 날아갔습니다. 코코넛 폼을 올린 고수파스타 특색있고 맛있었는데 다시 못먹을 줄 알았으면 좀 많이 먹어둘 걸 그랬어요..
지금의 비스트로 바이콘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파스타는 시판소스 맛이지만, 피자는 도우가 쫀득하니 괜찮았습니다. 포케도 건강한 맛인데 곧잘 숟가락이 갑니다. 잘해요. 더 대중적인 메뉴들이 되어 아쉬운 와중에, 진짜로 옛날보다 손님이 많아진 것 같아 이게 시장의 니즈인가 하는 슬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수 파스타 먹고싶었는데 😭
엥겔
점심 ₩25,000 으로 샐러드바에 파스타 하나를 먹을 수 있다 여러 종류의 파스타가 있지만 추천메뉴는 고수 파스타! 고수 크림과 코코넛 밀크폼이 생경하지만 조화롭고 맛좋다 👍 샐러드바는 다소 건강식 구성이긴 하지만 점심 한 끼라고 생각하면 아쉽지 않아요
해중
처음보다 웨이팅이 빠졌더라고요. 안 기다라고 바로 먹을 수 있고 심지어 자리도 널널. 그래도 샐러드 좋아하는 저는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