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로즈 스텔라 정원

수국 좋아하는 동거인 픽으로 다녀 옴 수국이 막 엄청 많이 있다기 보다 포인트 3~4곳 정말 인생샷 찍기 좋은 작은 정원(?) 정도 생각하고 가면 실망없음 90분 이용 제한 있음 내부 좌석과 외부 정원 좌석 선택 후 웨이팅 가능한데 날이 덥다보니 외부보다 내부 선호도 높음 주차장은 바로 초입에 있으나 사람 몰리는 시간에는 자리 없음 딱 지금 이 시기에 다녀오시길

인천 계양 근처에서 단시간에 시공간을 넘어 refresh할 수 있는 곳🥰 카페에 작은 마당과 내부 분위기가 참 따뜻:-) 유럽에 와있는 느낌을 준다. 커피와 차, 과일에이드 등이 예쁘고 맛좋은 곳! 베이커리는 그닥.. 그래도 좋아하는 카페이다!

이 동네에 카페가 몇개 생겼는데 이 집이 원조격으로 알고 있어요.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장사 너무 잘되서 사람이 넘쳐 흘렸던. 반쯤 남긴 커피 두고 구경갔다 왔더니 나가신줄 알고 치울정도로 높은 회전율이 필요했던 카페입니다. (물론 새 커피를 타 주셨습니다…) 예쁜 카페인데 사람 조금만 더 적었으면 좋았겠다 라고 기억에 있습니다.

생각한 것보다 더 진심이고 본격적인 정원 카페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위치가 멀어 영 엄두가 안나서 처음 방문했다. 그런데 웬걸 생각보다도 더 본격적이고 좋았다. 크지는 않지만 알찬 정원이 일단 매력적이다. 나무 수국이 자라는 철이라 나무수국이 가득차 있는데 하얗고 동그란 나무수국과 아기자기한 정원이 잘어울린다. 더 좋았던 것은 카페 메뉴들도 공간에 잘 어울렸다는 것이다. 식용 꽃이 올라간 음료도 예쁘고 청량하고 달달한 음료의 맛도 좋았다. 로즈스텔라 에이드와 파인애플..?에이드를 주문했는데 개인적으론 파인애플 쪽이 훨씬 청량하고 좋았다.

감성과 낭만이 있어요. 내부 공간은 그리 크지 않지만 테이블이 높아서 편하게 오래 머물 수 있는 공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