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룰루
고추장과 마늘맛이 가득 나는 새빨간 떡볶이.
5천원 치고 양이 정말 적지만 명동에 들를 때면 지나칠 수 없는 맛이다..
capriccio
좋아하는 떡볶이집. 말랑쫀득한 떡에 마늘향 가득한 떡볶이인데 그냥 맵기만한 떡볶이와는 차별화가 좀 된다. 순대는 양이 적지만 같이 팔아주셔서 좋은... 튀김은 그냥 저냥이었는데 군만두는 만두 속도 좀 많고 바로 구워주시면 따뜻하니 맛있다. 사진에서 나머지는 1인분씩 이고 떡볶이가 2인분이다. 위치가 위치여서 그런가 전반적으로 동네 분식집보다는 좀 비싼편. 외국인들 늘 많던데 일반적인 학교앞 떡볶이 맛은 아닌데 입맛에 괜찮은지 늘 궁금함;
쁜지
마늘향 아빠이
매움과 쌀떡 맛을 아득히 상회하는 마늘의 맛만이 입안 가득히 남는 떡볶이.
한가지 맛에 치우쳤다기 보다는 매운맛, 단맛, 감칠맛, 마늘맛이 꽤 잘 어우러진 맛입니다.
정말 혈당을 이빠이 올리는 맛.
왠지 이 집은 이빠이란 말이 입에 붙네요.
오뎅은 다소 짜고, 튀김은 오픈 하자 마자 갔음에도 초벌해 놓고 또 튀긴 맛.
이집 접객에 대해 여러 말이 있던데, 아버님과 따님의 티키타카를 하면서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더군요.
💥💥
체감온도 -19도인 날 굳이굳이 명동까지 가서 오뎅 국물로 추위 싹~ 내리기~ 떡볶이에 마늘이 엄청 들어간 쌀떡인데 가끔 생각날 거 같아요. 간이 조금 더 두꺼운 게 취향이긴 하지만 순대도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오뎅국물에 고추랑 간장 미리 들어간 센스🫶
petrichor
근처에 갈 일이 생기면 일정에 꼭 넣으려는 곳이에요.
오랜만에 먹어도 여전히 특색 있고 매력적인 맛이네요.
작고 아담한 공간에서 먹는 분위기까지도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