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미스터리 브루잉 컴퍼니

공덕에 위치한 미스터리 브루잉입니다. 1. 와 여기도 오랫만에 왔어요. 그냥 그런 맛있는 맥주 파는 가게 정도 였는데..음식도 맛있고 맥주도 맛있는 가게가 되었네요. 단점이라면 시끄럽다는 것..? 맥주는 샘플러와 뉴잉ipa 필스너 등으로 여러가지로 마셨어요. 맥주 역시 잘만들어요. 뉴잉 계열이나 에일은 크게 차이가 안느껴졌는데 그만큼 홉을 많이 때려 넣는다고 생각해도...(?) 될법해요. 2. 음식은 냉이 바지락찜을 시켰습니다. 와. 이거 왜 맛있죠? 냉이와 바지락의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원래 요리가 이렇게 맛있었나 싶을정도로 맛있더라구요. 조금 짜긴 하지만 빵도 한번 더 시켜서 남은 국물에 찍어 먹었어요. 맛있었어요. 오랫만에 큰 기대 없이 갔는데 음식이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테라스 계절이 돌아왔네요 주차장뷰긴 하지만 테라스앉아서 경의선숲길 시작점의 길덕분에 넓게 시야가 뚫린 곳에서 수제맥주먹으면 좋은 봄날이죠 피자가 맛있다는데 못먹어봤고 다른 안주는 추천할정돈아닙니다

다양한 모임하기 좋은 곳. 친구끼리 와도 좋고, 부모님, 조부모님 데리고 와도 좋고, 연인끼리 와도 좋고, 소개팅하기도 좋고... 라거, IPA, 스타우트 등 다양한 맥주가 있고, 커피맛 나는 맥주, 베리에이드맛 나는 맥주다. 맥주는 어떤건 맛있고 어떤건 걍 그렇고 베리에이드맛 나는 맥쥬는 생덩히 맥주같지 않아서 별로였고…ㅎ 안주(음식)은 대체로 준수한 편이었다. 피자의 토마토소스가 좀더 넉넉하거나 맛에 밀도감이 있었음 더 좋았을듯. 라구로제는 로제라고 하기엔 좀더 가벼운, 생크림 별로 안들어간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푸틴프라이즈는 이 집에서 맥주로 만든 그래이비소스가 들어간다고 본 거 같은데 새콤한 맛이 꽤 강해서 계속 먹게되었다. ㅎㅎ

공덕 / 미스터리브루잉 피맥맛집 미스터리브루잉의 배달세권입니다. 👍 쿠팡이츠엔 없어서 배민으로 시켰고요, 맥주도 함께 배달 가능한데 신분증 확인 필수입니다. 물론 기사 님이 얼굴을 보더니 신분증 검사는 따로 안 하시긴 했습니다... #액면가 마르게리따 피자와 캔입된 완제품 맥주 ‘개나리’ 세종을 시켰는데요, 미스터리브루잉의 전신인 옛 이태원 ‘사계’ 펍의 시그니처 맥주였다나요? 봄 시즌이 되면 출시하셔서 그때 당시 1세대 맥덕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맥주입니다. 화사한 꽃향기와 후추, 민트와 같은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져 봄, 여름이 마시기 좋은 심플 세종인데요. 아, 물론 저는 맥덕은 아니고 일반인이지만요 ^^; (완)이라고 써있는 맥주는 캔입된 (유통 가능, 보관 용이) 맥주고 안 써있는 맥주는 생맥주를 따라서 캔에 실링만 한 거라 빨리 먹어야 합니다.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풍기피자, 라구로제파스타 먹었는데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피자 도우가 쫄깃했던게 기억에 남네요. 맥주종류가 다양하니 취향따라 시켜드시고 랜치소스나 할라피뇨 달라고 하셔서 같이 드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