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기차역 근처 검색해서 간 냉면집.
해물 육수를 쓴대서 조금 기대.
가게 이름이 정일면옥으로 바뀜
중간 물비빔 냉면 시켰는뎅 뭔가 다른 맛이 났다
미묘한 맛...
고명이 엄청 많아서 다 못 먹고 남김 ㅜㅜ
냉면보다는 육전이 더 맛있었당 ㅎ
육전 메뉴 누락되서 서비스로 만두도 주심..
갈비만두 존맛...
운남쌀국수
경남 지방의 기이한 해물육수 냉면을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입대 전 먹은 진주 하연옥 냉면이 생각난다. 마산에 내려온 김에 역 앞에서 하면옥 냉면을 먹어봤는데, 여긴 진주가 아니라 거제가 본점이라고 함. 가쓰오부시를 우린 육수가 여러 가지 의미에서 인상적이다.
물냉면을 시킨 사람들은 거의 죽상이 되어 먹었고🤣 비빔물냉면을 시킨 나 홀로 승리자😎 그런데 비빔물냉면은 좀 달아서 진짜 양념게장 국물에 국수 말아먹는 느낌이다😅 사이드 메뉴의 경우 육전(10,000원)의 고기가 아주 부드럽고, 만두도 육즙이 촉촉해서 다들 맛있게 먹었다. 마산역 바로 앞인데 역전 식당치곤 가격도 맛도 꽤 괜찮은 가게인 듯.
따뜻해
거제에 본점이 있는 냉면집. 국밥 위주의 메뉴가 다수인 마산역 앞에서 깔끔하게 한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물과 비빔의 중간인 물비빔냉면이 정식 메뉴로 있는 것도 신기했고, 해물 베이스인 국물은 마치 양념게장 국물같은 느낌도 들었다. 육전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결국 또 좋은데이 한 병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