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서 대게말고 먹을 음식이 없다
강구항을 벗어나야하지만 30분정도 운전해서 오면
고래불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작은 식당
같은 재료로 세가지 음식을 만들어내는 곳 ㅎㅎ
가볍게 점심으로 먹기에 딱 좋다
간도 적절하고 양도 많고
개인적으로 수제비보다 부침개가 진짜 맛있었음
다만 같이주는 꽁치가
다른 테이블에 비해 너무 얄쌍해서 서운.. ㅎㅎㅎ
생글이_진주FC
가격 : 재첩국 11, 재첩수제비 11, 재첩전 13, 시설 : 독채. 주차장 따로 없고 길가에 댐. 좌석 약 60석. 화장실 청결 보통. 분위기 : 토요일 12:45분경 방문. 성인 위주 손님 좌석 70% 정도 참. 시끌벅적 서비스 : 홀 직원 1명. 주문후 기다림 10분. 자판기 무료 커피 있음. 물 셀프. 맛 : 재첩국에 재첩 많이 들어있고 시원함. 비린내 나지 않음. 재첩 수제비는 독창적인 조합이었고 맛도 괜찮았음. 반찬이 모두 맛있음. 멸치볶음, 나물 등 맛이 좋다. 특히 꽁치구이는 지금껏 먹어본 것 중에 최고였다. 바닷가라서 고기가 신선해서 그런지 꽁치가 이렇게 맛있는 줄 처음 앎. 하지만 쌀밥은 질어서 별로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