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호수속으로
오늘도 새벽부터 일어나 창녕으로 달려~! 이러다 창녕이 제2? 제3?의 고향이 될듯! 수많은 대형트럭들을 뚫고 세시간만에 도착하니 배곱파 쓰러질 지경😇. 메뉴 완전 간단해서 선택할 필요없이 다시킴! 그래봐야 메밀막국수와 메밀만두 ㅋㅋ😁
칼국수도 있긴하지만 동절기만 하셔요. 만두와 막국수를 내주시며 곱배기가 없어 미리 사리를 더 주신다면서 사리 한대접도😍. 겨자기름 한팩
찢어 붓고 휘저은 후 떨어뜨린 막국수 한가닥도 줏어 먹을 기세로 호로록~! 이럴 때 꼭꼭 씹는건 사치다ㅋ! 어느새 현타오고 막국수의 탄탄한 질감과 육수의 달콤함을 품은 새콤한 맛이 느껴져 음미하면서 먹으니 잘게 다진 소고기도 씹힌다.
만두는 속이 꽉 차있고 달큰한 배춧잎도 들어있어 식감도 좋고 맛있어요. 이곳의 킥은 알알이 콩이 살아있는 고소한 쌈장(참기름을 지나치다싶게 둘러주셨지만)으로 오이고추 푹~찍어 먹으면 굿~!
맛집개척자
창녕에서는 아주 유명한 막국수 하지만 막국수만 먹어야할 집 #대중분식당
창녕은 경남 내륙지역으로 메밀음식이 발달하지 않은 곳이어서 대부분 촌국수라 불리는 잔치국수를 주로 먹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메밀막국수로 유명한 집이 있으니 비로 이 곳입니다.
여름에는 아주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창녕에서 줄서는 몇 안되는 식당이죠.
예전에 더울 때 방문하여 막국수를 맛있게 먹은 경험이 있어서 추운 겨울인데도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 특이하게 겨울 메뉴로 메밀칼국수가 있는데 감자옹심이도 들어있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저는 막국수 잘하는 집이니 강원도에서 맛있게 목었던 옹심이칼국수를 생각하고 주문했고, 집사람은 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이 집은 기본찬이 오이고추, 양파, 오이를.찍어먹을 수 있게 채반에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막국수는 예전에 맛본대로 역시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 집 막국수맛이 창녕이기에 좋다고 하는거지 강원도에 비교하면 아마 엄청난 집은 아닐거란 개인적인 생각은 그대로입니다.
메밀칼국수는 비쥬얼부터 실망스럽습니다. 일단 국물이 너무 맑습니다. 면을 따로 삶아 국물을 부워낸거더군요. 옹심이는 기성품이었습니다. 국물과 메밀면은 따로 놀고 았어서 전혀 조화롭지 못합니다. 녹말이 출리며 좀 걸죽한 맛이라도 있으면 나을 듯 했는데 정말 실망이네요.
그냥 막국수만 팔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막국수 때문에 3.5점 드립니다.
맛집개척자
창녕의 몇안되는 맛집이네요. 창녕에 이렇게 사람들이 줄서는 식당이 있을까? 아무튼 오래동안 사랑받아온 막국수집인데요. 메뉴도 단순하게 막국수와 만두입니다. 막국수 인심이 좋아 면은 거의 무한으로 주는 것 같습니다. 막국수 맛이 월등하다고 느낄수는 없습니다. 강원도의 맛있는 집들에 비하면 말이죠. 하지만 경상도에서 이정도의 막국수를 뽑는다는거에 더 큰점수를 주고싶네요. 인심 가득한 식당입니다.^^
추욘세
창녕 대중분식당 메밀막국수& 만두
날이 더우니 계속 시원한것만 찾게된다
더위먹어서 입맛도 없는대 유명하다길래
한번 들러봤다 메밀면을 냉면육수랑 먹는느낌?
암튼 시원하니 더운날 한끼로 맛있었다
사실 여긴 만두가 진짜 존맛탱인대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음 ㅠ
메뉴는 막국수랑 만두 딱 두가지 이고 처음와서 어리버리 하는대 엄청 바쁘고 사람많은 와중에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기분좋은 한끼했음
전마
막국수, 물막국수를 파는 곳. 창녕에서도 유명한 곳으로 손님들이 계속 찾아오는 집.
막국수는 처음 먹어보는데 그냥 메밀냉면을 먹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