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강릉 빵다방

녹차크림 든 빵이 정말 맛있음!!!

강릉 갔다 부모님이 사오셨길래 아무 생각 없이 먹었다가 눈이 휘둥그레지는 맛의 크림빵이있다 ! 인절미가 가장 유명한 듯 싶음. 일단 빵피가 쫀득하고 속에 크림이 정말 꼬숩고 맛있다. 팥앙꼬도 많이 안 달고 완전 알참. 인절미랑 팥이야 워낙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 맛있다- 하며 먹었는데, 녹차크림은 또 왜 팥이랑 찰떡조합인건데. 무엇보다 과하지 않아서 좋았음. 배부른 상태로 먹었음에도 너무 맛있었고 ㅠ 자꾸 눈 앞에 아른거린다. 다음에 강릉가면 또 간다.

크림빵에 크림이 중요하다면 빵다방, 빵피가 중요하다면 아베베. 크림빵계의 양대산맥! Mj지수 4.6 추천 메뉴 : 초당옥수수(3800), 녹차(3500), 대머리독수리(3800), 인절미(3500) 저번 강릉여행에서 뜻밖에 너무나 만족했던 빵다방. 이번여행에선 아예 오픈런할려고 12시오픈인데, 11시 조금 넘어서 방문해서 줄서다 들어갔다. 앞에는 2명밖에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뒤에 꽤나 줄이 늘어났다. 이것도 비수기 기준이라 성수기에 방문할 생각인데, 전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넉넉히 11시 30분전에는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신메뉴 초당옥수수, 기대안했는데, 얘가 1등이었다. 여태 먹은 초당옥수수 디저트 부분 1등! 팥이 들어가서 어울릴까 싶었는데, 초당옥수수 동물성 크림+팥+견과류에 겉에 카스테라가루까지 아주 야무진 빵이었다. 사실 제일 기대했던건 신메뉴로 나온 쑥크림빵이었는데, 콩가루나 쑥크림은 너무나 취향저격이었으나, 안에 들어간 떡이 너무나 질겼다. 아베베 오메기떡쑥크림빵이 여러모로 완승! 흑임자는 생각보다 무난무난하면서 조금 느끼했고, 대머리독수리는 저번에 방문때 샀던 황치즈크림빵 소보로 버전인데, 사실 빵피의 차이는 못느꼈고, 안에 황치즈+크림치즈 구성은 동일해서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실제로 황치즈 디저트 중에서도 초량온당 다음으로 2위에 차지할 만큼 야무진 자식.. 녹차, 인절미야 저번 방문때도 워낙 맛있게 먹어서. 개인적으로 한참 유행하던 편의점 크림빵의 식물성크림이 너무나 느끼해서 완전 불호인 입장이라서, 동물성크림의 빵다방이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이라 느껴진다. 강릉 방문하신다면 적극추천이요!

MJ지수(4.5/5.0) 한줄평 : 인생 크림빵 발견! 비쥬얼만 보고 그냥 흔한 크림빵이겠거니.. 지역마다 파는 평범한 관광객 빵집이라 생각했는데, 이집 미쳤네~ 추천 메뉴 : 인절미, 치즈, 녹차 크림빵(3500) 한참 크림빵 유명할 때부터, 어x리 베이커리나 푸x하 크림빵 생각나서 그냥 ‘강릉’에서만 유명한 크림빵일거라 생각하고 별로 관심이 안가던 빵다방. 이번 여행 테마가 안가본 곳만 가기라서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토요일 한시에 방문하였더니, 사고싶던 대머리독수리, 흑임자 크림빵은 이미 품절이더라구 ㅜ 녹차, 치즈, 인절미, 초코 크림빵 하나씩 사보았다. 아니 근데 이집 진짜 맛있네? 녹차크림 하나도 안느끼하고 팥이랑 밸런스 좋구, 개인적으로 어x리 베어키리 녹차크림빵보다 안느끼해서 훨씬 좋았다. 치즈크림빵은 크림치즈+황치즈크림 조합이라 진짜 완전 취향저격인 맛. 대머리독수리 못사서 아쉬웠는데. 그냥 겉에 소보로 유무만 차이인 듯 싶다. 초코 크림빵은 그냥 그래. 유독 느끼하고 물려서 비추천. 인절미빵처럼 콩가루 묻힌 빵들이 유독 텁텁해서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안느끼하고 안텁텁하고 밸런스있게 맛있다! 빵다방 대표메뉴인 이유가 있네! 큰 기대 안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좋았구 다들 강릉가면 치즈, 녹차, 인절미 크림빵은 한번씩 드셔보시기를 추천~~

빵다방은 인절미 크림빵이 매우 유명한 곳이에요 예전에 생활의 달인에서 보면서 사장님 인상이 참 좋아보였던 곳 엄청 유명해져서 2층짜리 건물로 이사하셨다고 해요 1층은 빵 판매, 2층은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 12시 오픈인데 12시반에 도착했더니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늦게 가면 빵이 없다고 해요! 20분정도 웨이팅 후 들어갔어요 커피랑 같이 먹고 가려고 포장용 따로 사고 초당옥수수 크림빵과 인절미 크림빵 구매! 우선 커피가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큰 기대하지 않고 시킨 건데 커피맛집이더라구요 인절미 크림빵은 겉에 콩가루, 안에는 찹쌀과 밀가루빵 그 안에는 팥과 인절미 크림이 들었어요 가루가 많이 떨어져서 조금 먹기 힘들었어요 크림이 많지 달지 않으면서 안에 팥이랑도 잘 어울렸어요 초당옥수수 크림빵은 겉에 카스테라 가루가 묻어있었는데 이것도 역시 안에 팥이 들었더라구요. 팥을 안 좋아하지만 팥이 크림양에 비해 적어서 거의 나지 않았어요 크림 안에 옥수수가 많이 섞여있어서 먹을 때마다 옥수수가 씹혀요 두가지 다 커피와 정말 잘 어울리고 맛있게 먹었지만 4분의1씩 먹으니 물려서 못 먹겠더라구요!! 배고플 때 먹으면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초창기보다 500원밖에 안 오르고 빵이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이라서 사장님을 다시 한번 좋게 봤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