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화회관 옆 골목에 새로 연 "카페 HERE" 그 골목 끝에는 부산의 몇 안되는 예술영화전용관인 국도예술관도 있지요. 문화회관의 공연이나 국도예술관에 영화관람 오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들러보실 만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커피는 주로 로스팅하고 딱 3일 된 것을 쓰신다는데 로스팅한 것을 바로 쓰는 것보다 향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가격도 이디야 수준으로 착한 편입니다. 겉에서 보기보다 안에 들어가면 크고 모임할 수 있는 방도 있습니다. 예전에 피아노 학원을 했던 곳이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