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어디서 뭘 먹을까 하다가 늘 궁금했던 늘솜김밥에 가봤어요. 저는 내부에 자리가 있을까 했는데 그건 아니네요. 포장만 가능한 김밥집. 아빠와 딸이 하는 곳이라는데 아빠만 계시고 다른 지역에 2호점(?)이 있다는 걸 보니 딸이 결혼해서 다른 지역에 사는 걸까 상상해보게 됩니다.
다른 분들은 불맛이 난다는데 저는 그건 잘 모르겠고, 어쨌든 실한 김밥이긴 해요. 그리고 제육 맛이 안 좋을리가 없잖아요? (2025.07.03)
capriccio
평일 아침~점심까지만 오픈하는 가게라 계속 못가봤는데 오전에 기회가 되서 드디어 가봤다. 맛있다는 숯불제육김밥으로 주문했는데 아주 취향이었던! 불향 잘 입은 고기가 많이 맵진 않고, 밥 양은 좀 적고, 야채+깻잎 조합이 좋았다. 제육김밥류가 양념때문에 간이 좀 쎄고, 짜다는 느낌이 많이 나는데 그런 느낌이 적고 발란스가 좋았다. 다음에 또 가야지!
우이리
이것은 김밥인가? 쌈밥인가?
소불고기 김밥은 그냥 고기가 들어간 김밥 느낌인데, 제육김밥이 다르네요. 불향과 깻잎 향이 어우러져 마치 제육 쌈밥 먹는 느낌이였어요. 서울서 양으로 손꼽히는 돈까스를 먹고도 한줄 정신없이 먹었네요. ㅡㅡ
푿으
숯불고기 김밥이 맛있습니다 제육도 맛있어요
보민
김밥만을 위한 온열매트가 있어서 아주 인상깊었던 곳..
이것저것 다 먹어보았는데 제취향의 김밥이 아니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