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여기서도 문블렌드를 보게 될 줄은... 드립커피는 아니고 원두를 해당 비율로 섞어서 에스프레소를 내립니다.
아메리카노 물 적게로 마셨는데, 생각보다 맛있네요. 별 기대를 안했다가 첫모금에 깜짝. 산미는 적은 편이고 맛이 음 약간 과일맛? 같은 게 나는데 아오 커피공부 빨리 해야지. 아무튼 이천원짜리 커피에 이정도라니 놀랐습니다.
저한텐 여기랑 커피온더스트릿이 괜찮은듯 해요 지금까진.
재이
이 건물의 수많은 저렴한 카페 중에 더 저렴한 카페에 속해요! 더치 원두를 네종류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콜롬비아는 매우 별로고, 케냐랑 과테말라는 먹을만해요. 넷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나았던 것은 인도네시아 만델링! 맛은 엄청나지 않지만 1800원이란 가격이 엄청나서 맛있다 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