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배달을 시켜보았습니다.
일단 맛은 짜증날 정도로 맛있습니다. 곱창 이렇게 맛있는 집 아직 못 찾음.
알곱창이랑 야채곱창이 천원차이였던 것 같은데 둘 다 시켜보니 다음에는 알곱창만 많이 시킬 것 같아요. 야채곱창도 맛있긴 한데 나는 곱창만 패니께.
버거퀸
가능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 #가능역맛집
티라노 메뉴들을 처음 딱 봤을 때는 어떤 맛일지 예상하기가 조금 힘들었는데, 메뉴판을 보니 더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티라노: 야채 곱창+약탈고기(소고기)+치즈
달달: 수저로 비벼 먹는 비빔 곱창 (볶음밥 추천)
수퍼: 수저로 퍼 먹는, 국물이 자작한 짜글이
로즈: 치즈향+사랑스러운 장미빛
티퐁: 치즈 퐁듀에 찍어먹는 곱창
저는 달달곱창을 주문했는데 너무 달지도 않고 양도 푸짐하고 진짜 최고였습니다. 메뉴판에 달달곱창의 묘미는 볶음밥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정말이었어요. 재방문 의사 완전 있습니다.
맨두
배민에서 꽤 핫플이던데 이유를 모르겠다... 1인세트가 가능한 것은 좋음.
그리고 샐러드를 진짜 많이 주고 볶음밥은 맛있다. 진짜 야곱보다 볶음밥이 더 맛있다. 볶음밥만 시켜먹고싶음.(볶음밥때문에 점수줌)
포장된 랩에 좋은글귀같은 거 손글씨로 적은 포스트잇을 붙여놓았다.
+다음날 볶음밥을 먹어보니 별로였다... 곱창버프였나보다. 볶음밥마저 별로였으니 평가 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