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이채로운 포인트가 있는 양념, 어쨌거나 식감의 예상을 가볍게 넘는 면. 대림시장은 아무튼 좀 다녀왔어도 여전히 좀 새로운 곳이네요.
Q녕
전에 포스팅했던 린궁즈멘관 바로 앞! 아예 메뉴판에 애화량피라고 써 있어 같은 집이냐고 물으니 그렇다네요 ㅎㅎㅎ 린궁즈 멘관에서 시키면 건너편으로 “량피 이거!”를 외치십니다 ㅋ
이집은 꽤 오래 있었어요- 대림시장 소개하는 티비프로에도 나갔다고 하구요- 전엔 안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포장만 되고 먹는건 건너편에서 가능합니다 ㅋㅋㅋ
말캉넓적한 피를 새콤매콤하게 무쳤는데 맛이 없을리가 없지요ㅋㅋ 마라샐러드느낌이라고 할까요 ㅋㅋㅋ 여름에 이거 하나랑 맥주한잔이면 딱일 것 같아욬
오늘은 훈둔과 쩡조유(쩡짜오)/물만두국과 찐만두를 먹었어요. 훈둔은 건새우 육수에 쟈근 소가 든 하늘하늘 만두국인데 아주 얇은 피를 쓰지는 않으셔서 아싑지만ㅋㅋㅋㅋ 그래두 국물이 좋구 마라를 중화하는데 좋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일인 일 찐만두 하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