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쌤 모시고 밥 먹으러 갔는데 메뉴가 20분 넘게 안 나올 때의 당혹감... 메뉴 네 개 중에 두 개만 나오고 나머지 두 개가 하도 안 나와서 물어봤는데 말 안 했으면 음식 구경도 못 할 뻔했어요.
단지 내에 이런 식당이 없어서인지 점심 시간에 사람이 몰리긴 하는데 오늘은 심지어 좀 일찍 왔는데 주문 부분 누락이라 유독 많이 아쉽네요. 차라리 점심 피크 시간은 피해서 12시 반쯤에만 와도 좀 나을 듯요.
이매지
뜬금없이 파주에 있는 타이셀렉트 식당. 올 때마다 거의 늘 똠얌누들을 먹어요. 새콤매콤한 똠얌국물맛이 해장되는 느낌이고 나름 양도 푸짐해요. 부근에 이런 식당이 많지 않아서인지 평일 점심 시간엔 음식이 진짜 한참 지나서 나올 때가 있으니 타이밍을 잘 맞춰야 ㅎㅎ 똠얌은 혼자 먹기 부담스러운데 식사로도 딱이라 눈치 안 보고 즐기니 좋은 집. 고수는 요청하면 주시는데 이날은 깜빡했네요.
이매지
국물 생각날 때는 똠양누들, 더울 때는 쏨땀샐러드를 주문하는 푸켓테이블. 후배가 주문한 족발덮밥도 고기도 넉넉하더라고요. 사이드로 주문한 텃만꿍은 안에 새우살이 정말 꽉 차 있어서 탱글하니 좋았어요. 서울의 유명 타이 음식점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 곳이지만 파주에서는 그래도 퀄리티가 괜찮다 싶은데 태국 정부가 인정한 타이셀렉트 식당 중 하나라고 하네요.
지두자두졸려
깔끔하고 음식이 전체적으로 다 맛있다
역시 팟타이가 젤루 맛있당☺️
김희연
볶음밥을 고슬고슬하게 잘 볶으신다
전체다 간이 매우 쌤
똠얌 볶음밥은 생소해서 시켜봤드니 간쎈거 빼곤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괜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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