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반 110

음.... 몇 년만에 제 입맛이 바뀐건지 뭔지... 살사향?이 모든 음식에 은은히 느껴졌고.. 타코라고 해서 시켰는데 양상추를 이만원주고 시킨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카레는 맛있었지만 밥이 넘 적어서 양을 추가했고 저 소고기 롤도 그냥 원물 소고기다짐육 먹는 맛이라 다시 먹지 않을 것 같아요

주기적으로 수혈해줘야 되는 가게. 바지락카레의 매콤짭짤함이 가끔 생각나는 날이 있다. 특색있는 메뉴여서 너무 좋은 곳 ~!

기대이상의 호이팟, 재미있는 타코반. 호이팟은 먹기가 불편했지만 맛있고, 타코반은 시시리안 라이스의 타코버전이랄까 재미있다. 다만 타코쉘 대신 밥과 함께 먹는만큼 소스에서 조금 변주가 있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토핑에 고기가 부족하다..

타코반, 크리미치킨커리, 통식빵 주문해서 먹었어요! 타코반은 정말 이국적인이고 새로운 맛이었는데 각각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통식빵은 정말 겉바속촉의 정석! 같이 나온 꿀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커리에 찍어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나중에 통식빵만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로 통식빵 맛집👍 일산 근처에 왔을 때 이국적이고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가게 내부 분위기도 너무 이뻐용✨

사랑하는 반 또 다녀왔어요. 이날 조카님께서 카레 한입먹고 매워서 엉엉 (ㅠㅠ) ㅎㅎ 당황하였는데 친절히 수박을 가져다 주셨어요. 덕분에 조카님 밥 잘 드셨어요. 맛있고 친절하고 다하는 곳. 메뉴 두개만 고르라면 바지락이랑 치킨입니다!!!!!!!!!!! 두개는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