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프로다이닝
T onight W e are not G oing home 맛9 친절10 청결10 주문메뉴: 로얄밀크티 (1.7만), 자스민퀸티 (1.4만), 모로칸민트티 (1.4만) [로얄밀크티] 데자와를 고급진 주전자에 담고, 애비뉴엘이라는 감성을 얹으니 1.7만이라는 가격표가 씌워졌다. 데자와는 보통 차가운데, 얘는 따뜻하게 먹으니 향이 더 진하게 우러났다. 단맛은 조금 더 약한 느낌. [쟈스민퀸티] 어릴 떄부터 쟈스민차를 참 좋아했다. 중국어로는 모리화차. 주말 아침마다 다도를 배우는 엄마는 항상 가족들에게 모리화차를 내주셨다. 그녀는 새로 산 다도 기구들이 이쁘지 않냐고 물었고, 관심 없는 아빠와 형, 그리고 나는 대충 대답하고 얼른 차를 따라주기만을 기다렸다. 첫 잔을 버리는 모습을 보며 항상 아깝다고 생각했었다. 그나저나 쟈스민퀸티는 향이 다소 인조적이다. 먹다보면 쉽게 질리는 맛. [모로칸민트티] 쇼핑도 체력이다. 너무 졸려서 시킨 모로칸민트티. 정신이 번쩍 드는 맛. 그냥 저냥 평범한 민트티. 재방문의사 애매하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