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위스키의 세계는 정말 어마어마하구나를 느끼게 해 준 곳
시가와 위스키를 같이 즐기는 방법도 알려주심
* 킬데빌이란 럼은 여러가지 맛의 컬러로 휘감는 재미🫨🫨
멍
역시 이 일대에는 (아직 가보지 못한) 좋은 바가 많구나. 클래식하면서 무게 잡지 않은 아늑한 분위기 덕에 편안한 곳. 바 자리가 없어서 테이블에 앉았는데, 일행들과 대화가 필요하기도 했고 스피릿 위주로 마시기로 한 터라 오히려 좋아! 테이블 봐주시는 분의 접객은 약간 삐그덕거렸지만(왠지 근무한지 얼마 안되신 듯..?) 매우 정중했다.
얼마 전부터 셰리 와인이 당겼는데 글라스 주문이 가능해서 반가웠다. 반면 칵테일이 묘했는데 이렇게 비터 비율이 높은 올드패션드는 처음이라 색달랐달까. 이날은 부드러운 술이 끌렸기 때문에 나쁘진 않았다.
참고로 시가 흡연이 가능하다. 담배 냄새를 안 좋아하지만 시가는 제법 향긋하던걸.
마니
처음으로 바를 입문해보고자 방문했다
정말 사람은 돈을 쓰는 만큼 대접받을 수 있구나 싶었다(ㅋㅋ)
우리는 아직 이런 곳이 어색해서 좀 서툴렀는데
역시!! 비싼 곳은 좋은 곳이구나!! 싶을만큼 되게 기분 좋게 보내고 갔다
둘이서 칵테일 6잔(아마?)에 시가까지 20만원 중반대 나온 듯…
따니
의자가 편해서 좋아요
CHISU
언제인가 압구정 바 머스크 저는 칵테일은 쏘맥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위스키 칵테일 잘 모른다는 뜻) 첫 잔은 항상 마시던 러스티 네일로 주문합니다 그 후로 두어잔 더 마셨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언제나 처럼 칵테일을 무슨 음료수 마시듯 마시니 스테비아 토마토를 간단한 안주로 주셨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인터넷 주문을 했습니다 작은 1팩 인 줄 알았는데 큰 1box가 와서 다 먹느라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흡연이 가능한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