앜 지금보니 반찬 사진은 안찍음...
예전.. 진양 살때 새로 생긴 밥집인데 번화가
반대 방향이라 가본적은 없던.. 그런 음식점
9시에 동네서 나와 밥을 먹을만한 데가 마땅치 않아 동네 한바퀴 돌다 보니 (인현시장까지 들어갔다..) 여기가 나왔다 ㅋㅋ
여기는 10시까지고.. 곰국시, 곰탕 시켰는데
두개가 국물이 다르다. 국시의 국물은 뼈다귀탕(3만원짜리)의 국물이고 탁하며, 곰탕의 국물은 맑은 국물.
뭐 국시는 국물이나 면이나 무난했는데 (특별할 건 없다) 곰탕에 국물이랑 들어간 고기 부위들이 매우 다양했고 고기 잡내같은거 없고 부드러웠다. 직원 아주머니가 여기 사장님이 냄새에 민감해서 나름 신경써서 레시피 만드셨다고 하며.. 가게 운영도 자기 가게처럼 하시는 것도 보기 좋았다!
곰탕 추천, 수육도 안에 든 고기 보면 괜찮을 것 같음. 수육 먹는 분들이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