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착한듯한 가격
고기가 얇은편이라 느끼함이 덜함
쫄면은 그닥 맵지 않고 보통맛
쫄볶이는 오늘만 그랬는지 조금 짰음
후디
원주 자유시장 지하 상가 돈가스 골목 도장깨기, 4번째 시간입니다. 이른바 '날둥'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돈가스 소스가 과일 맛이 진하니 맛있어요. 지하 상가 골목에서 먹었던 3군데의 경양식 돈가스(엄지스낵, 엄마네 돈가스, 날아라둥까스) 중에선 여기가 제일 좋았어요. 쫄면도 훌륭하고 양도 다 푸짐해요. 괜히 마니아 층이 탄탄한 곳이 아니네요. 하지만 김치볶음밥은 정말 아직까진 '신혼부부'를 이기는 곳이 없네요... 김볶밥만큼은 무조건 신혼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