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똥
층고가 넓고 내부가 많이 추움
북 큐레이션은 전반적으로 애매...한데
시나몬바나나파운드케이크는 맛있었어요
공연 전시도 많이 하신다고 하고
춥지 않을 때 방문해서 편하게 앉아있기 좋을듯
오동나무잎
크륌브륄레를 판다는 점에서 그저 호감..
공간이 복층이라 층고가 높아서 좋아요
쉐이크도 크륌브륄레도 레몬케잌도 맛있던곳
밥도 팔고 술도 팔고 음료도 파는 신기한 곳
그런데 층고가 높아서 고른 난방이 어려운지
겨울에 갔을 땐 좀 춥긴 했습니다,,!
뇨뇨
이 공간에서 좋았던 점
: 짜파게티가 맛있었다. (왜 남이 끓여준 라면은 더 맛있을까..) 다른 음식도 훌륭. 비건커리도 맛났다.
아쉬웠던 점
: 수다를 금기시하는 것까진 아닌데 혼자 가는 게 아니라 2인 이상이면, 나긋나긋한 톤이 평소 아니라면 주의를 들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 눈치가 좀 보였다.
그리고 음식과 무관하게 음료는 1인1메뉴라 하니 참고하세요~
재방문 의사는 없지만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가봐서 만족!!!
(홍대 근방에서 혼자 조용히 시간 보낼만한 곳을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제삿밥
210612. 공상온도
저녁 약속이랑 퇴근 시간이 딱 겹쳐서 재택근무인 김에 약속 장소 근처서 일하자 싶어 들러봤어요. 실은 스타벅스가 만석이라 급히 찾다가 오게 됐는데, "이런" 곳인 줄은 몰랐네요. 건물 반지하에 뭐가 정신 없이 많이 들어있어요. 카페 한켠에는 서가를 마련해서 책도 판매 중이에요. 커피'도' 파는 서점인지, 책'도' 파는 카페인지 정체성이 약간 모호해요. 이처럼 동네서점 내지는 독립서점이라고 자처하는 가게들은 왜 한결같이 독립적이지 못한 걸까요? 모두 비슷한 인테리어에 똑같은 큐레이션으로 그저그런 책을 보여주고선 아무튼, 독립서점이라고 주장하는데 무엇으로부터의 독립인지 고민이 느껴지지 않아요. 커피는 나쁘지 않았지만 컵이 엄청나게 무거워서 손아귀 힘이 약하면 들지도 못할 것 같아요.
몽 !
딸기스무디 밀크쉐이크 아아메 크림브륄레 얼그레이레몬 먹었는데 크림브륄레랑 마들렌같이 생긴거 진짜 맛있어요ㅠㅠ 딱 한입 먹었는데 어떻게 구움과자에서 이렇게 생 레몬의 상큼한 향이 나지....?ㅇ0ㅇ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크림브륄레도 촉촉보들말랑달콤 ㅠㅠㅠㅠ 최고에요
분위기도 좋구 홍대에서 크림브륄레 하는 곳 찾기 힘든데 다음에 크림브륄레 먹고 싶을 때 또 올거에요!ㅎㅎ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