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생각나는 감동의 두부⭐️⭐️⭐️⭐️⭐️
훠궈먹는 사람이면 사장님이 경고하는 산초의 매운맛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적당히 구워진 두부와 맥주를 곁들이는게 얼마나 훌륭한지 지금에야 알다니. 언제 또 오더라도 두부는 1번으로 주문하고 싶단 생각이 들만큼 완성도 높은 맛이었다.
무엇보다 상큼한 IPA들과 궁합이 너무 좋았다.
이왕먹는거맛있게먹고파
스콜위트 생각나서 들렀는데 없었습니다. 서울몽이랑 이파리ipa는 큰 메리트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안주 메뉴가 너무 없습니다. 전략인 듯 한데 아뇨 그 흔한 감튀라도 좀... 편의점에서 경험한 맥주 브랜드에서 이미 맛보았던 그런 맛... 그럼에도 4점 올리는 이유는 여전히 분위기 좋고 맥주 종류 많고 언제든 또 갈 의지는 있기 때문입니다요. 여름이 아니라 그런가 웨이팅이 없었습니다. 아예 서순라길에 사람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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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아게다시 도후와 맥주들.
이파리 IPA와 이곳의 음식들은 뭔가 안맞는다 싶었는데
묘하게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느낌이 있어서 괜찮은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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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몽과 아보카도.
여러 음식들도 좋지만
가볍게 먹기 좋은 안주.
통후추의 향도 좋고 오일과 치즈의 향도 좋다.
금짱(구 언뜻)
종로3가 서울집시
거의 7년 만에 재방문 한 서울집시 종로점. 2차로 좋은 곳이라 2차로 가고싶어도 늘 미어터지는 웨이팅 때문에 갈 엄두가 안 났던 곳인데 평일에 일찍 퇴근한 후 오픈 시간에 맞춰 가니 아주 여유로웠습니다. 복분자요거트IPA와 이파리IPA를 마셨는데 복분자요거트는 사워한 맛에 유당 특유의 향이 썩 잘 어울리진 않았고 이파리IPA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음식으론 사천식 라구 파스타를 시켰는데 기대 이상으로 제대로 사천식이라 아주 맛있더군요. 마제소바 마냥 밥 비벼먹고 싶어지는 맛. 강하고 얼얼한 맛이라 사워한 맥주보다 쌉쌀한 맥주가 더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