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음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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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렬입니다!
경복궁에 효자동 소금구이가 두 개 있는데, 저는 3번출구 쪽에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굵은 왕소금을 뿌려주시고, 삼겹살의 질이 굉장히 좋았어요! 삼겹2, 항정1, 목살1 먹었는데 먹고 나오면서 일행과 입을 모아 삼겹이 제일 맛있었다는 평가를 내리면서 이동했답니다. 삼겹은 고기가 두툼했고 옆면까지 구워가며 먹기 좋았서든요!
집에서 담그셨다는 김치와 파절이 맛이 굉장히 훌륭하네요. 옛날 가게지만 장비나 집기도 깔끔했고 사장님도 친절하셨어요!
가게는 20석 조금 넘는 것 같네요.
화장실은 약간 작았습니다🙂
#고광렬서촌
#고광렬경복궁
#고광렬삼겹살
ɴᴏᴏʜɪᴢ
아아아아아~~ 그는 훌륭한 목살이었읍니다🐽🐽🐽
다만 환기가 정말 꽝이라는 것, 또 저가 이미 땅코의 목살 맛에 눈이 떴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_-
소림
저희는 적선동점에 갔고, 저는 맛있었습니다
점심 회식으로 수입산 꽃등심을 먹고 갔는데도 맛있더라구요. 사장님이 불판을 엄청 빨리 갈아주시는데 그런 것도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산
서촌에 “효자동 소금구이”라는 간판을 건 가게가 두 곳 있는데요, 간판과 인테리어까지 거의 똑같지만 사실은 다른 가게라고 합니다.
원래는 가족이 하는 가게였는데, 각각 다른 분이 인수하면서 서로 관계없는 가게가 됐다네요. 지난달에 경복궁 고궁박물관에서 가까운 가게를 먼저 가봤고, 어제는 문화거리쪽 가게를 가봤는데 쓰는 고기가 전혀 다르더라구요.
1번 사진의 고기는 경복궁에서 가까운 가게고, 4번 사진의 고기는 문화거리쪽 가게입니다. 저는 경복궁쪽 가게를 추천드립니다. 👍
Arusia
주변 얘기 들어보면 맛은 있다고 하나, 너무 불친절하다. 들어가서 앉자마자 뒤에서 사장님이 그날 기분 안 좋으셨는지 그릇 던지듯이 내려놓으시고 자꾸 우리 테이블을 겨냥한듯한 욕을 자꾸 하셔서 기분 나빠 짐을 챙겨 나갔다. 그 순간 "그렇게 나갈거면 들어오질 마!"라고 하시더라. 네 다신 안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