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모자호떡

줄 설 맛인가?

2021 방문 흑임자 아이스크림이 진짜 고소하고 맛있다:) 오리지널 아이스크림은 초코시럽과 딸기시럽 중 고를 수 있음. 호떡이랑 아이스크림 조화가 생각보다 훨씬 좋았음. 달달하니 시장에서 간식으로 먹기 딱이다.

[강릉/양양 여행 중] #모자호떡 강릉 여행. 전에 왔을 때 모자호떡은 가본 적이 없어서 들림. 5천 원이상 부터 카드 결제는 가능하나 수수료가 있어 계좌이체. 아이스크림 호떡과 호박식혜 주문. 현금결제 시 초코 or 딸기시럽이 공짜였음! 초코시럽으로. 바로 먹었음 좋았을 텐데 자리를 잡느라 이동 후 먹었더니 아이스크림이 녹았... 바로 구워 싹뚝 잘라주는 달달 뜨끈한 호떡과 시원달달 아이스크림의 조합. 아이스크림은 옛날 번화가에 가면 많이 팔던 소프트콘 아이스크림. 흘러나온 달달한 소와 쫀득하게 씹히는 싹둑 호떡. 젓가락으로 아이스크림을 잘라 얹어서 입에 쏙 넣으면 따뜻 시원 달달함이 한입에서 느껴짐. 더운 여름 날씨라 아이스크림이 빨리 놓아 첨에 얹어먹다, 묻혀 먹다...나중에 시럽+호떡소가 섞인 아이스크림을 원샷ㅋ 단호박식혜는 모자호떡에서 버드나무 브루어리까지 걸어가는 길 훌륭한 마실 거리가 되어줬고, 버드나무에서 샘플러를 마신 후 슬슬 올라오는 취기에 은은 달달하니 입가심으로 좋았음. 토요일 주말여행 와 월화거리, 시장 등 구경하다 먹는 간단한 간식거리로 좋았음.

씨앗호떡 1,500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 점심은 구경도 가볍게 하면서 이것저것 먹어볼겸 시장에 가서 들린 곳이에요. 바로앞에 홈플러스에 주차를 하고 시장으로~ 한바퀴 돌아보았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유명한 곳(?) 들은 여기저기 줄을 서고 있어어요... 여기도 15분 정도 기다렸어요. 호떡은 계속 실시간으로 튀겨지고 있었고, 따듯하게 제공되는데 생각보다는 덜 기름져요. 씨앗이 들은거보다는 꿀만 들은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아이스크림 호떡은 컵에 넣어 잘라주시고, 일반호떡은 종이컵에 담아주셔요. 다들 들고다니는 비쥬얼을 기대하면서 흘리지 않고 편하게 먹으려면 어이스크림을 추천합니다.

시장에 지나갈때마다 왜이렇게 다 먹어보고싶은지-호갱행위도 1도 안하는데, 줄서서 기다리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곳도 줄서서 기다려서 먹었다. 그래도 시장 사장님들이 기계처럼 엄청난 속도로 찍어내셔서, 줄은 금방금방 줄어든다. •인절미아이스크림호떡 3,500원 아이스크림과 호떡의 조합이라니- 지나칠 수 없다! 아이스크림은 부드러운 소프트 바닐라맛이었는데, 맥도날드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이다. 호떡은 한입에 쏙 들어갈정도로 잘라주셔서 먹기 편하다. 아이스크림이랑 찍먹하면 달콤함이 배로 살아난다. 호떡 하나하나 인절미가루를 듬뿍 묻혀주시는데, 고소해서 맛있었지만 호떡의 꿀을 좀 잡아먹는다. 다 먹을때쯤엔 약간 텁텁해서 다음에는 그냥 아이스크림호떡을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