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에 길을 걷다가 김이 모락 모락 나는 팥시루떡을 만나는 일은 많지 않죠! 숭덩숭덩 잘라주시는 모습에 고민할 겨를도 없이 삼천원어치를 사왔습니다. 아낌 없이 재료를 꾹꾹 담아낸 맛이어요! 🥺 리뷰를 찾아보니 요일마다 다른 떡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근처 사시면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ㅎㄴ
오픈 시간엔 떡이 몇 개 없다. 백설기 샀는데 노란 호박설기가 식감이 좀 더 부드러운 편이라고 함. 백설기에 콩이랑 단호박(?)이 박혀 있음. 간이 슴슴해서 계속 먹기 좋음… ㅎ
마론
얼마 전 여기서 바람떡 사기 성공. 솔직히 겉으로 보면 떡집인지 철물점인지 알 수 없고.. 위생 불안해서 지나만 갔는데.. 스모어님 포스팅 보고 무척 궁금해져서 방문. 바람떡은 12시 이후나 되서 나온다고 한다.
가격은 3-4천원 정도였나? 모양도 동글동글해서 식욕이 자극되는 데다 아주 떡이 말랑말랑하구 소도 달달하여 커피/차와 함께하면 잘도 넘어간다. 혼자 5개는 먹음.. 바람떡은 웬만하면 당일 먹으라고 하셨어요.. 어쩔 수 없잖아요...
팥덕후님도 괜찮다 하시고 떡 헤이터인 혈육도 하나 먹더니 맛있다고 두 개 먹더라.. 씁...
스모어
신촌 만나떡집 🍡
경의선 서강대역 건너편이다.
바람떡은 이 집이 제일 크고 만족스럽다!
운동을 다니면서 근처에 먹는 것만 늘었다😌
매일 떡을 소량만 만든다.
명절에는 줄이 길-게 늘어져서
제사용 떡이나 떡국떡을 사간다.
쑥바람떡을 좋아해서
(원래는 한줄 흰떡+한줄 쑥떡)
쑥떡이 남아서 만들어진
두 줄 쑥-바람떡이 보이면 바로 산다❣️
바람떡은 보통 앙금이 적어 아쉬운데
여기는 떡도 맛있고 앙금도 엄청 크다.
현금만 가능하다.
가끔 시간이 잘 맞으면
막 만들어진 따끈한 떡을
맛보라고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