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ctness
준수한 동네함박 식당
아주 빼어나진않지만, 동네 상권에서 모난 곳 없이 정성들인 함박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고 있다
새콤함쪽으로 다소 기운 소스가 호불호 요소로 작용할 수 있겠으나, 원물과 기본 조리가 준수하여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다고 본다
동네에서 일상식의 다양성을 늘려줄만한 식당
그릴 데미그라스처럼 멀리서 찾아갈만한 곳은 아니지만, 강북구 인근 주민이라면 방문해볼만하다
세상냠냠
미트볼을 한번 만들어봤는데 이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칼 대면 육즙이 좌르르르르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 적은 부부한테는 250+180g 겨우 먹었어용
배 빵빵
식전 스프도 삼삼하이 맛났습니다 ㅎㅎ
sonetbird
겨울 음식 비프스튜 .. 그리고 함박 스테이크
조용하고 조용하다
Colin B
“탈 동네함박” 함박스테이크. 햄버그스테이크의 비표준어인 걸 알지만, 이 말이 입에 착 달라붙는 걸 어떡해. 어렸을 적 부모님과 경양식집에 가면 늘 시키고 싶었던 메뉴. 하지만 비후까스와 더불어 가장 비싼 가격 때문에 늘 시키진 못했던 메뉴. 이 때문인지 지금도 메뉴판에 함박이 보이면 일단 주문하고 보는 나다. 서울에서 함박을 주력으로 하는 식당은 찾기가 쉽지않다. 생각나는 건 송리단의 ‘그리지하우스’와 최근 핫한 신사역의 ‘탄광’ 정도..? 한 덩이 함박을 먹으러 미아동까지 가게 된 이유다. 동네 식당이라고 스스로를 낮추는 ‘동네함박’이지만, 음식은 탈동네 수준이다. 동그란 접시 위에 놓인 동글동글한 함박, 그 옆에 동그란 쌀밥 한 덩이와 모닝빵. 어..? 예쁘다. 이 집 함박의 특징은 처음부터 끝까지 부드러움이다. 칼을 대자 스르륵 잘리는 함박. 겉을 그을리게 굽고 안쪽은 설익게 내는 집들이 많은데, 이 집 함박의 단면을 보면 설익은 곳 없이 고른 갈색빛을 띄고 있다. 소스를 담뿍 찍어 한 입 먹어본다. 촉촉하고 부드럽다. 담백한 고기맛, 양파의 단맛, 후추의 칼칼함이 입안에 은은하게 퍼진다. 바삭한 식감이나 불향 같은 터프함이 없는 참 얌전한 함박이다. 자칫 심심해질 수 있었던 이 함박을 재미있게 하는 건 데미그라스 소스다. A.1. 바베큐 소스가 떠오르는 새콤달콤한 소스인데, 조금 강하다 싶은 간이 오히려 이 집의 담백한 함박에는 착 들어맞는다. * 맛팁: 써니사이드업 계란후라이를 주문한 뒤 함박을 세 조각으로 나눠, 한 조각은 경양식 스타일로, 한 조각은 모닝빵 햄버거로, 나머지 한 조각은 로코모코 스타일로 즐기자! instagram: colin_beak
장희
오므라이스의 소스 신맛이 개선됐다. 계란 부드럽고 맛있음. 함박은 육즙이 넘치고 아주 부드러운 맛. 런치할인은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