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시아 아이스티
🍰 치즈머핀
사상역 근처 카페를 찾다가 발견! 꽃차 위주의 메뉴판이 독특했다. 뭘 마실지 고민하다가 아카시아 아이스티를 골랐는데, 맛은 평범했지만 신기했음. 치즈머핀은 직접 만드는 건 아닌 것 같은 기성품의 맛…(아니라면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따뜻한 걸 마셔봐야지.
카페 자체는 크고 2층도 있지만, 2층은 코로나 때문에 접근 불가.개인적으로 인스타st식의 세상불편한 좌석을 정말 싫어하는데(엉덩이가 편해야해..!!) 올차는 평범한(?) 의자라 만족했음.
음료 외에도 선물할 수 있는 꽃차도 판매한다. 꽃을 좋아한다면🌸 추천 !!
미식과자
꽃을 이용한 찻집인데 차 이름이 재미있습니다. 화장독에는 아카시아, 피부가 좋아지는 장미, 뭐 이런 식이에요. ㅎㅎ 맛이 엄청 좋다기보다는 널찍하고 밝고 이야기하면서 독특한 음료들 한 잔 하기 좋은 집.
김이들
친한 동생이 추천한 곳. 사상공단 끝자락에 있는데 장사가 된다고? 했는데 평일인데도 사람은 계속 오더라.
이름답게 차종류가 주메뉴인데 둘다 커피를 시켰다. 커알못인데 난 너무 쓰더라.. 커잘알인 동생은 이만하면 평타라고 함.
나는 초코무스를 시켰는데 "저는 답니다"를 온몸으로 표현한다. 산딸기 타르트는 타르트지가 빠삭빠삭함. 맛있긴 한데 그냥 딸기 타르트 아닌가 하고 혼란에 빠짐.
다른메뉴가 궁금하다.
다만 서부터미널에서 조금 걸어야 해서 접근성이 떨어진다. 타인에게 추천하긴 조금 애매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