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에서 유명해져서 사업 확장을 열심히 하는 라드커피.. 궁동에는 8호점이 있다. 공원 바로 옆, 테라스석도 있음. 독특한 메뉴가 많아서 갈 때마다 시도해보게 된다. 사진은 이찌머래라는 메뉴고, 구운 머랭이 머그 테두리를 따라..있으며 맛은 그럭저럭 있지만 먹기 불편하다. 오레오와 블루베리를 함께 갈아넣은 스무디? 메뉴가 괜찮았던 것 같다. 음료의 비주얼은 사진 찍기 좋은 것이 많았다.
내부는 깔끔한 편이고, 화장실도 괜찮다. 콘센트가 있는 테이블이 몇 개 없어서 아무 때나 가서 작업하기는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조명도 골고루 밝은 편이 아니어서 공부하기에도 완전히 좋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카페 메뉴가 질릴 때 가서 독창적인 메뉴를 시도할만한, 가까이에 있어서 좋은 카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