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를 보다가 김풍의 족킨을 보고 탄두리치킨 먹고 싶다 했다가 찾아간 인도카레집… 맛있네요! 브런치 카페 느낌의 오픈주방 인도식당이라니 신기하네요.
음식의 맛들은 전부 강렬하면서도 헤비하지 않았어요. 상큼새콤한 라씨, 속까지 빨갛게 양념이 밴 탄두리치킨, 담백하면서도 홀그레인 토마토마냥 속이 꽉찬 맛이 나는 마크니까지 맛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구요. 은은하게 향신료 향이 나면서 가벼운 게 아 오늘은 소화가 잘 되겠구나 생각하게 되는… 그런 느낌적 느낌??ㅎㅎ
깔끔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기 좋은 인도식당이었네요.
정접시🤍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기대 보단 평범쓰 회사 코앞인데 점심 시간에 사람 많이 와서 거의 뛰어가야 자리잡기 가능~ 브런치 메뉴 구성이 좋고 양이 많다~~
오디너리
편안하고 담백한 맛
감튀공쥬
원래 고전적으로 맛있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갈 기회가 없다가 몇년만에 직장근처라 처음으로 가게됐는데 생각보단 쏘쏘했어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시금치커리가 원래 이맛이였나?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여 양은 엄청 많아서 배는 부르고 강황밥은 취향은 아니여서 다 남겼어요 그래도 근처라 가끔 커리생각날때 갑니당 담엔 마크니를 먹어봐야겠어요
라온
웨이팅이 좀 있지만 카레 2개 주시는 세트메뉴 엄청 좋네요. 체인 커리집보다 뭔가 좀 더 산뜻하고 가정적인(?) 느낌도 들고요. 절대 인도의 가정집 커리 매무새는 아니겠지만, 그린 컬러의 프라운 아보카도 시그가 넘 맛있었어요. 버터 치킨 마크니와 꿀조합! 밥은 무한으로 주신다는!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