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버건디

초코케이크 시켰는데 안 달아서 호불호 갈리더라구요! 안에 초코칩 들어가있어서 식감이 좋았구 위에 크림은 맛없었음다! 아몬드크림라떼 마신 친구가 맛있다고 흡입했고ㅋㅋㅋㅋ 아메리카노는 가볍고 무난했어요~

다크초코케이크랑 올리브 블루치즈 휘낭시에 샀는데 오면서 초코케키가 아주 엉망되어 사진은 못 찍었어요 ;ㅁ; 가보니까...디저트들이 빈티지스럽게 아주아주 예뻤음 초코케익 안먹은지 한참 돼서 그런가 눈돌아가게 허버허버 먹었구요 찐한 초코맛이 제맘을 조사버럇어요 뭐죠 이 눈돌아가게 맛난 초코케키....??? 케익 시트 사이 쌉싸름한 초코청크 씹히면 아주 행복하구요 초코케익 땡길 땐 여기 와야겠어요^///^ 올리브 블루치즈 휘낭시에 궁금해서 사먹었는데 와우..달콤짭짜롬 미쳤네요 다음엔 체리케키 노립니다 담에 언젠가 또 갈 예정

외관부터 빈티지스러워 귀엽다. 다만 앉는자리가 협소하다. 2인 테이블 두개에 나머지는 5-6명 들어앉을 수 있는 1자 좌석이 있다.(요즘 유행하는 스툴같은 좁은 테이블....) 케이크들이 묵직하고 러프하다. 슈가파우더와 함께 사각사각 씹히는 그런 식감이다. 나쁘지 않았다

오픈때 갔는데 초코케익은 한시간 정도 뒤에 나옴 기다리는 시간도 행복했다 공간과 디저트들이 너무 예뻐ㅠㅠㅠ 체리케익을 먹을까 레몬케익을 먹을까 하다가 체리케익이 귀엽게 생겨서 골랐는데.. 빵은 레몬맛이 강하게 났다 일석이조 개이득(?) 초코케익 너무 영롱하고요.. 완전 진하고 꾸덕하게 보이지만 아주 폭신하고 부드러운 초코맛임 내가 완전 사랑하는 밀크초콜릿맛 ㅠㅠㅠ

눈이 너무 즐거움. 특히 체리 케이크 색감이 아주 bb. 맛은 생각할 수 있는 맛있음이에요. 밀크티는 평범하고, 레몬청이 들어간 얼그레이 레몬은 상큼씁슬 달콤해서 케이크랑 먹기 좋아요. 완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