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미식회장
써스데이스터핑
글루글루 갈 때 궁금하던 곳. 같은 곳에서 한다는 이야기가 있길레 기억해 두고 있다가 근처 갈 일 생겼을 때 급 방문했다.
가공육 전문점이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식재료와 메뉴들이 많은 게 매력적이었다.
돼지고기 닭간파테
루꼴라는 적절히 향긋함과 아삭함만 내어주는 듯 했고 슬라이스된 치즈랑 새콤시큼한 양파 파테는 생각보다 두툼했고 살짝 스팸같이 생겼다. 간 같은 느낌이 들긴 하는데 돼지고기 후지가 들어가있다고 한다. 당연히 스팸 맛과 다른데 묘하게 비슷하다. 재료들이 조화롭고 한가지가 특별히 튀지않는게 큰 매력이었다. 두께감도 아주크진않아서 먹기에 불편함도 적은 듯 했다.
주문해보고 싶은 다른 메뉴들은 많지만 연희동에 갈일이 잘 안생긴다. 너무 멀구
ㅎㄴ
너무너무너무 맛있는 반미 핫도그! 많이 배고프지 않아서 반 만 먹으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너무 빨리 다 해치워 버려서 민망했다. 평소 이런 샌드위치를 먹을 때면, 빵이 너무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되는데 여기 라이스 바게트는 겉면만 바삭하고 속은 쫄깃해서 먹기 편했음. 그리고 소세지 맛이 너무 고급짐 ㅜ 뒤에 일정만 없었어도 사왔을 듯. 사이드로 나오는 채소 올리브 피클도 너무 맛있었다. 이건 집에서 해먹어야지 ㅜ 조만간 또 간다..
이승민
꼬또 샌드위치
빵이 예상보다 딱딱
프로슈토 꼬또는 괜찮은데 치즈랑 따로 노는 느낌
장희
연희동 샤퀴테리집 써스데이 스터핑. 은근히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라 이쪽 자주 다녔다면 간판은 한번쯤 봤을만한 가게. 반지하에있는데 밝고 쾌적한 느낌.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소세지 같은 샤퀴테리가 들어간 핫도그 같은것. 핫도그 자체로도 맛있는데 의외로 같이 나오는 절임류가 진짜 맛있다. 절임류도 사갈만한 맛집. 사진 않았지만 살만한데? 라는 생각까지 든 적은 처음이었다.
제로
빠떼를 사랑해서 빠떼 파는 곳이면 사는 편인데 이곳 빠떼 나쁘지 않네요. 그래도 메종조 빠떼가 그리운건 어쩔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