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식
앵무새로 가득한 이색 카페
부모님을 따라 다니다보면 이런데가 있다고? 싶은 장소들이 꽤 있다.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앵무새. 뒷마당의 닭, 개, 온실 속 다시 앵무새.
아큐
겨울날 방문해서 그런지 본관보다는 좀 더 따뜻한 온실에 자리잡았다.
본관은 따뜻한 조명과 예스러운 분위기가 예쁘고 온실관은 파릇파릇한 식물들이 싱그럽다.
본관과 별관 모두 앵무새들이 함께하는데
별관의 하얀앵무새는 아주 희귀한 종류라고 설명해주셨다.
이친구는 노래도 잘하고 말도 잘하는데 산토끼노래와 오페라도 불러주었다.
독특한 새라서 그런지 오는사람들마다 한번씩 말걸어보고해서 큰 앵무새소리를 좋아하지않는다면 온실관은 별로일수도있다.
브런치를 먹기에는 늦어서 커피와 자몽차 아이스초코라떼를 먹었다.
커피는 무난한 맛이고 자몽차는 수제라 그런지 단맛이 적고 건강한맛 났다.
아이스초코는 아주 진한 맛이나서 아이가 좋아했다.
샐리
엔틱한 본관에서 브런치를 먹었다
아메리칸식 브런치, 토마토스튜 둘다 각 1.6
아메리칸 브런치는 가격이 조금 나간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날은 토마토 스튜가 베스트 메뉴.
말하는 앵무새, 허브가 있는 별관 구경도 재미가 쏠쏠하고 힐링되었다 -
사의슈
수예몽 백운호수
들어서는 순간 진동하는 꽃내음에 힐링되는 온실카페입니다 보통 수목원같은 곳 가면 습기때문에 공기가 무겁고 답답한데 여기는 상쾌하고 가벼운 편이었어요!! 라일락과 오렌지꽃 등등의 향기가 섞여서 마치 향수처럼 조화로운 꽃향기 진짜 너무 좋았어요 음료는 비싼데 입장료라 생각하면 그냥 괜찮더라구요 되게 특이하게 새들이 같이 사는데 친화력이 높아서 앉아있으면 팔에 올라오기도 하고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특이하고 귀여워요 이런데 동물복지 그지같이 해놓은데가 많은데 잘 관리되고 있는 거 같아서 좋았어요
안에 룸에 나무로 벽해놓고 한쪽 벽에는 식물들로 다 채워놔서 피톤치드향이 엄청나더라구요 단체로와서 룸에서 있어도 좋을거같아요 추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