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네카페
#고양이들의안식처
#발걸음이자연스레
동네에 매일 가도 편안한 카페 하나 있어도
엄청 행복지수가 올라갈텐데..
술 못마시는 커피중독자인 제가
늘 하는 생각입니다.
사장님이 이름 지어주고매일 밥 챙기고
건강 챙기며 병원 데려가는
길냥이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제가 애정하는 아이들은
눈빛에 길들여지지 않는 야성미가 살아있는 까비와
부끄럼 많은 턱시도 고양이 조로입니다
탄맛과 고소한 맛이 절묘히 어우러지는
중간 배전 원두의 아메리카노는
매일 먹고 싶은 데일리커피 맛이에요.
케이크 종류도 있지만
사장님이 주문후 직접 구워주시는
와플을 더 추천합니다.
겉 바삭 속 쫄깃한 식감이 맛도리에요!
크기가 크지 않으니
생크림과 바나나 토핑도 추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길냥이와
따뜻한 마음의 사장님이
늘 행복했음 하는 마음에
연신내에서 커피 생각나면
늘 떠올리는 따뜻하고 소박한 카페에요!
capriccio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좋았던 카페. 주말에는 생각보다 손님이 많아서 복작였다. 대표 메뉴인 코코비는 코코넛 젤리가 꽤 많이 들어간 커피였는데 먹기 편한 정도로 살짝 달콤했다. 카페 라떼도 많이 진하지 않고 무난한 느낌이었는데 전반적으로 음료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좋은 듯. 와플이나 간단한 빵 사이드메뉴도 있던데 평범하게 데워주는 스타일 이더라도 부담없이 주문할만한 가격대였다. 동네에 있으면 자주 방문해도 좋을 것 같은 집.
mks
여기서 커피를 내리시는 분들은
자신들의 커피를 한번이라도 마셔봤을까?
커피는 샷에 물넣고 색깔 검다고 다가 아니다..
검은색의 뜨거운 맹물이라니..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피해야할 메뉴로 선정해야 한다면, 그 카페의 아이덴티티는 무엇?